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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긍정' 58.2% vs '부정' 37%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긍정' 58.2% vs '부정' 37%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6.15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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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6월 2주차 주간집계 지지율.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 6월 2주차 주간집계 지지율.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소폭 하락, 60%를 밑돌았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21.2%p로 지난 4·15 총선 이후 가장 좁아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5일 발표한 6월 2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6월 1주 차 주간집계 대비 0.9%p 내린 58.2%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1.1%p 오른 37.0%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3%p 하락한 4.7%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에서 지지율이 전주 대비 4.5%p 내려가 하락폭이 가장 컸다. 광주·전라에서도 지지율이 3.5%p 내려갔다.

연령대별로는 70대에서 지지율이 8.6%p, 60대에서 8.5%p 빠졌다. 반면 20대에서는 지지율이 7.1%p 올랐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에서 하락폭이 12.5%p로 가장 컸다.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지지율이 5.9%p 빠졌고, 기타 정장 지지층에서는 지지율이 9.8%p 올랐다. 직업별로는 무직군에서 지지율이 4.9% 하락했다.

한편 이번 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응답률은 4.0%.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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