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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7명 중 지역발생 24명 … 수도권에서만 22명
신규확진 37명 중 지역발생 24명 … 수도권에서만 22명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6.15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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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121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7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7명, 경기 10명, 인천 8명, 충남 2명, 경남 3명 순이고 검역 과정 7명이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121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7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7명, 경기 10명, 인천 8명, 충남 2명, 경남 3명 순이고 검역 과정 7명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명 발생한 가운데 지역발생은 24명으로 이 중 수도권에서만 22명이 발생했다.

6월 2일 이후 최근 2주일 동안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4.3명으로 생활방역 기준인 50명선에서 근접한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가 격리해제 인원보다 많아지면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4명 늘어난 1114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확진자 37명 중 24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었다. 특히 지역발생 24명 중 인천 8명, 경기 8명, 서울 6명 등 수도권에서만 22명이 집중됐다. 수도권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1120명, 경기 1045명, 인천 318명으로 세 지역에서만 2483명으로 조사됐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7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121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12명 증가한 1만730명이다.

신규 확진자 37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10명, 인천 8명, 서울 7명, 경남 3명, 충남 2명 순이고 검역 과정 7명이다.

신규 확진자에서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6월 2일 36→3일 46→4일 33→5일 3명→6일 43명→7일 53명→8일 33명→9일 35명→10일 43명→11일 40명→12일 43명, 13일 44명, 14일 31명, 15일 24명'으로 20~50명대를 오르 내리고 있다.

이태원에서 불붙은 수도권 집단감염은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인천 개척교회에 이어 건강용품 다단계 판매업체 리치웨이, 탁구장 이후 무차별적인 N차감염으로 이어졌다. 특히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강원도 춘천에서도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할 우려가 커졌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이었다. 신고 지역은 경남 3명, 경기 2명, 서울 1명이며 검역 과정은 7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77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29%다. 성별로는 남성 2.87%, 여성은 1.86%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5.56%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보다 5명 늘어난 3256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1만2121명의 지역은 대구 6894명, 경북 1383명, 서울 1120명, 경기 1045명, 인천 318명, 충남 152명, 부산 147명, 경남 130명, 충북 61명, 강원 59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577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10만5719명이며, 그중 107만280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793명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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