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본회의서 표결…통합당 표결 불참 전망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으로 4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57·경기 구리)을 추천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6명의 상임위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법사위원장(법사위) 윤호중 의원을 비롯해 외통위원장(외통위) 송영길 의원, 기획재정위원장(기재위) 윤후덕 의원, 국방위원장(국방위) 민홍철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산자위) 이학영 의원, 보건복지위원장(복지위) 한정애 의원 등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6시 열리는 본회의에서 이들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해 표결할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은 표결에는 불참할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비공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협상이 결렬되자 일부 상임위에 대한 단독 원구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박 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우선 법사위, 기재위, 산자위, 외통위, 복지위, 국방위 등 6개 상임위원장만 선출하기로 결론내고 6개 상임위원장 선출 본회의 안건을 공고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