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을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를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한국물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통해 낮은 금리로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채권만기는 5년이며 발행금리는 1.04%(美 국채금리 +72.5bp) 고정금리다.
기업은행은 조달한 자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다양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성공적 채권 발행으로 이어졌다"며 "기업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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