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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시정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조길형 충주시장, "시정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06.19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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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시간 내 신속한 매몰작업 완료와 구체적인 농민 지원책 강조
조길형 시장
조길형 시장

 

조길형 충주시장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가 시정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며 공직자들에게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조 시장은 18일 열린 정책토론회의에서 “사회적 재난에 대응한다는 각오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확산 방지를 위한 매몰작업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일수록 최단시간 내에 매몰을 완료해야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며 “현재 확산 방지의 유일한 방법인 매몰과 방역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고 완벼하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피해 농가의 보상 문제는 “피해를 입은 농민의 입장에 서서 막연한 대책이 아닌, 상세한 지원 절차와 지원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성을 다해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안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관련 부처에 지원책을 건의하는 것과 별개로 시에서도 피해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도 했다.

한편,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금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우리 지역에서 장기간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해서 방심하면 안 된다”며 “인접 지역 및 전국의 추세를 면밀히 주시하고 파악해서 적기에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조길형 시장은 “상처가 났을 때에 곧바로 소독을 해야 더 큰 병으로 번지지 않는다”며 “빠르고 정확한 대응으로 과수화상병 확산을 저지한다는 각오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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