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2:50 (수)
 실시간뉴스
강남구, 취약계층 아동 위한 ‘온택트 케이크 만들기’ 운영
강남구, 취약계층 아동 위한 ‘온택트 케이크 만들기’ 운영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06.21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활용, 호응 높아 23일 2번째 진행…학습·돌봄 공백 해소
온택트 케이크 만들기
온택트 케이크 만들기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활동이 부족해진 드림스타트 등록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온택트(Ontact)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드림스타트 등록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사가 케이크 만들기 시연을 선보이면 아동은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며 직접 케이크를 만든다. 재료는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각 가정으로 사전에 전달된다.

실시간 소통과 짜임새 있는 진행으로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구는 오는 23일 두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성취감을 갖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추후 화상회의 플랫폼을 아동권리교육, 1:1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확대 적용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스마트도시 강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강남구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