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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동치미냉짬뽕·육회빙수·육해공빙수 맛집 꽃누리·카페 상동93·북경
[생방송오늘저녁] 동치미냉짬뽕·육회빙수·육해공빙수 맛집 꽃누리·카페 상동93·북경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6.22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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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22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342회에서는 △세상 속으로-육회 빙수(카페 상동93), 육해공빙수(북경) △대박의 탄생-동치미 냉짬뽕(꽃누리) △수상한 가족 등이 방송된다.

◆ [세상 속으로] 세상에 이런 빙수가! 육회 빙수 vs 육해공 빙수

▷ 육회빙수 - 카페 상동93 :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상리

▷ 육해공빙수 - 북경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평안상가5길)

전국적으로 30도가 넘는 더위에 입맛까지 잃어가는 요즘, 사람들의 입맛을 되찾아준다는 이색 ‘빙수’가 떴다! 이미 인터넷상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일명, ‘육회 빙수’와 ‘전복 빙수’! 그런데 최근 이 빙수를 놓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둘 중 하나는 음식이라는 것!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수소문 끝에 육회 빙수가있다는 경기도 여주의 한 가게를 찾았는데. 주문과 동시에 등장하는 빙수! 자세히 살펴보니 육회가 아니라 딸기였는데. 딸기를 녹여 검지 크기에 맞춰 잘라 더욱더 진짜 육회처럼 보이게 만든다고.

그런가 하면 전복이 올라간 빙수의 정체는 바로 육해공 빙수였는데. 오향장육, 해파리, 해삼, 고둥, 전복, 낙지와 멍게 등 9가지 해산물과 푹 삶은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데다, 동치미와 한우 사골 국물을 얼려 만든 살얼음까지 얹어 내놓기 때문에 여름철 보양식으로 으뜸이라고. SNS에 핫하게 떠오른 빙수! 그 정체를 <세상 속으로>에서 공개한다.

◆ [대박의 탄생] 코로나19 극복! 여름 별미 연매출 5억! 동치미 냉짬뽕

▷ 꽃누리 : 경기 하남시 하산곡동(검단로)

- 메뉴 : 동치미 냉짬뽕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대박집. 이곳은 시내에서 떨어진 외진 곳에 있지만, 단골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평일 매출 150만 원, 주말 매출 300만 원을 올리는 이곳은 여름철마다 유독 손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동치미 냉짬뽕’!

항아리 뚜껑에 담아 나오는 동치미 냉짬뽕은 그릇부터가 남다르다. 음식의 마지막 과정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주인장의 신념에서 비롯되었다는데. 면은 소화를 돕기 위해 시금치와 부추를 넣어 만들고 직접 담은 동치미까지 육수에 더해 만든다는 동치미 냉짬뽕.

중식 외길을 걸은 지 올해로 18년 차라는 주인장은 막내 때부터 산전수전 겪으며 중식 주방장 자리에 올랐다. 이제는 손님들에게 좀 더 좋은 음식 재료와 최고의 맛으로 보답하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어엿한 한 가게의 사장이 되었는데.

서비스메뉴까지 허투루 만든 적이 없다는 주인장. 정통 중식의 진수라 불리는 팔보채부터 마치 한 떨기 꽃과 같은 가지튀김까지 주인장의 노하우를 살려 만드는 화려한 음식들! 젊은 나이 중식에 뛰어들어 밑바닥부터 고생해 대박을 일군 대박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수상한 가족] 24시간이 모자라~ 100마리 유기견과 시끌벅적한 동거

▷ 애지중지 쉼터 : 거제시 하청면 실전해안길120-1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경남 거제. 하지만, 멋진 풍경을 즐기는 것조차 우리에겐 사치다?! 바람 잘 날 없이 매일 육아 전쟁 중이라는 박해원(54), 곽용률(55) 부부. 취침 시간은 겨우 2∼3시간, 하루 한 끼니 챙겨 먹는 것조차 힘들다는 부부의 하루는 100마리의 유기견(묘)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대학교수직을 내려놓고, 연고도 없는 거제도에 내려와 부부가 버림받은 개와 고양이의 부모가 된 사연은 무엇일까?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아내 해원 씨가 요양차 내려온 거제도에서 우연히 만난 유기견을 키우면서 부부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어버렸다. 이제는 유기견(묘)을 구조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있다는데. 부부를 만나지 못했다면 이 세상에 없었을 유기견과의 행복한 일상! 시끌벅적 왁자지껄, 24시간이 모자란 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3대가 함께 사는 ‘오손도손가’

충청남도 금산군의 한 시골 마을. 할아버지부터 손녀까지 3대가 오손도손 함께 살며 화목하기로 소문난 집이 있다. 아버지 서창길(80) 씨와 어머니 강정자(76) 씨가 황무지를 직접 개간해, 30여 년 배 농사를 지어온 땅 위에 건축가인 셋째딸 서경화(48) 씨가 부모님을 위한 집을 지어 올린 것!

부모님과 두 딸, 그리고 손녀까지~ 다섯 식구가 함께 사는 집은 ‘부모님 존’과 ‘자녀 존’을 각각 나누어, 함께 어우러지면서도 각자의 독립된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거실 한쪽의 널찍한 평상과 바닥으로 매립된 낮은 욕조 등 무릎이 좋지 않은 부모님을 위한 딸의 배려가 집 곳곳에 묻어나는 집. 평생을 자식만을 위해 살아오신 부모님의 사랑, 그리고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딸이 직접 설계하고 지은 ‘오손도손家’를 만나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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