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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공식연습일 취소 ... 내장객 확진 판정
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공식연습일 취소 ... 내장객 확진 판정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0.06.24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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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 CC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3라운드에서 최혜진이 1번홀 티샷을 치고 있는 모습 (KLPGA 제공)
지난해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 CC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3라운드에서 최혜진이 1번홀 티샷을 치고 있는 모습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대회장 내장객 중 확진자가 나와 23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 대회 공식 연습일(24일)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KLPGA는 23일 오후 5시에 "지난 19일에 대회 장소인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을 방문한 일반 내장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회조직위는 KLPGA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대응 및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먼저 이날 참가 선수들에게 공식 연습일 취소를 공지했다.

역학조사관 조사 결과 밀첩 접촉자는 동반했던 캐디 1명으로 확정됐고, 즉시 보건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는 24일 오후 1시에 나온다.

KLPGA는 "그 결과와 역학조사관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회 조직위에서 운영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매뉴얼에 따라 23일 골프장 전체에 긴급 방역을 실시했고, 24일 추가적으로 방역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은 25일부터 나흘 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 6503야드)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부활한 '천재' 김효주(25·롯데), '디펜딩 챔피언' 조정민(26·문영그룹), 장하나(29·BC카드)를 비롯해 이보미(32·노부타엔터프라이즈), 배선우(26·다이와랜드그룹) 등이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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