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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농축산·식품 업계도 동참
내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농축산·식품 업계도 동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6.25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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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내수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농축산·식품 업계도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식품 등 생필품 중심의 할인행사와 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할인·홍보 행사를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특별판매전도 개최한다. 6~8월 국내 대표 오픈마켓 7개사와 함께 1200여개 농가가 참여하는 '농식품 온라인 직거래기획전'을 실시한다. 6월에는 쿠팡과 11번가, 7월에는 옥션과 G마켓, 8월에는 위메프, 티몬, 인터파크를 통해 산지 직배송 농산물을 저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전국 800여개 매장에서 수박, 양파, 마늘, 삼겹살, 한우불고기 등 농축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수요를 회복하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취지에 각 산업계가 공감하는 만큼 농식품부와 농축산·식품 업계도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를 시작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할인·홍보행사를 하반기에 지속 추진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매출부진 등 피해를 입은 농축산·식품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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