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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기말시험장 검역소 운영…'이상무' 손목밴드 차야 입장
중앙대, 기말시험장 검역소 운영…'이상무' 손목밴드 차야 입장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6.25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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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모바일 문진표 결과 바코드 (중앙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7월10일까지 기말고사를 치르는 중앙대가 학생 안전을 위해 사고수습 본부를 마련하고 시험장에 검역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중앙대는 온라인 비대면 시험을 원칙으로 하며, 실험과 실습 등 일부 과목을 대면으로 진행한다. 전체 4500여개 과목 중 885개 과목(19.6%)이 대면 시험 대상이다.

중앙대는 서울 4곳, 안성 6곳 등 총 10곳의 검역소를 운영하며, 시험장 방문인원 대상 발열체크와 모바일문진표, '이상 무' 확인용 손목밴드를 차고 시험장에 이동해 시험을 보게 된다.

중앙대 관계자는 "의심환자 발생시 지침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이후 대체시험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라면서 "확진자 발생시 이동경로를 파악해 해당지역 폐쇄 및 방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대에는 이 조치를 지난 22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25일 오후 1시까지 의심환자는 파악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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