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오늘) KBS ‘TV쇼 진품명품’ 1230회에서는 △한국전쟁 상황도 △부용관 △영묘어독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 한국전쟁 상황도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한국전쟁 상황이 담긴 인쇄물이다.
한국전쟁 발발부터 인천상륙작전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맞아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한국 전행 상황도를 만나보자.
■ 부용관
두 번째 의뢰품은 알록달록 화려한 민속품 부용관 한 점이다.
궁중 연회에서 화동이 사용한 모자 ‘부용관’인데…. 이 부용관의 가치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참고로 부용관(芙蓉冠)은 혼인식이나 격식 있는 잔치에 참가하는 사대부 여성들, 또는 궁중 연회 때 어린아이(화동)이 머리에 쓰는 장신구이다. ‘화관’의 일종으로 연꽃 모양으로 장식한 관이다.
■ 영묘어독(英廟御牘)
세 번째 의뢰품은 고서 영묘어독(英廟御牘) 한 점이다.
조선 제21대 왕 영조가 연잉군이던 시절에 쓴 글인데….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연잉군 글씨의 기품을 느낄 수 있는 시간! 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보자.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김영준(근대유물), 양의숙(민속품),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쇼감정위원단으로는 가수 김상희, 탤런트 최재원, 개그우먼 안소미 등이 출연한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