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이경옥)는 지난 26일 철원군 자살률 감소를 위하여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갈말읍 16개 숙박업소를 시작으로【2020년 생명사랑 실천숙박업소】 사업을 추진하여 현판부착 및 자살예방 홍보물품(리모콘 거치대)을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사망이 6.1%에서 2018년 13.2%로 증가 추세로. 강원도 또한 2018년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률이 인구 십만 명당 4.4명으로 전국 평균 3.7명보다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자살이 급증 하고 있는 시점에 올해부터 철원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2020년 생명사랑 실천숙박업소】 사업을 통하여 등록된 숙박업소를 동참시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센터 연계를 통해서 즉각적으로 자살 위기개입을 하여 철원군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강원도자살예방센터, 철원군정신건강복지센터, 숙박업소 사업장은 지역사회의 자살방지 협력체계 기틀을 마련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 확산에 힘쓰고자 한다고 전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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