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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친환경 사과단지 조성키로
경기도, 친환경 사과단지 조성키로
  • 백준상
  • 승인 2011.03.2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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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DMZ(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파주·연천·포천·가평 등 4개 시·군 청정지역에 사과단지를 조성한다.

도는 이를 위해 경기북부에 올해 60㏊를 시작으로 매년 80~140㏊씩 확대해 2015년까지 모두 500㏊의 사과단지를 새로 조성키로 했다.

이는 영·호남 지역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사과가 기후 온난화로 재배지역이 북상하면서, 경기북부가 고품질 사과 재배지로 주목받으면서 가능해졌다. 경기북부지역의 연평균 온도는 11.2도로 사과 재배 적온인 11도에 아주 근접해 파주·포천·가평·연천이 새로운 'DMZ 친환경 사과단지'로 뜨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기존 면적에 새로 조성되는 사과단지를 포함하면 경기북부에만 모두 700㏊의 사과단지가 조성, 주요 소득 작목으로 육성된다. 도는 현재 사과재배 희망농가 100곳의 신청을 받았으며, 모두 4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과는 평균 순소득이 10㏊당 262만원으로 쌀 56만원에 비해 약 4배 이상 높으며, 현재 경기북부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콩과 율무에 비해서도 5~10배 가량 소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북부지역은 일반인들의 인식과는 달리 여러 여건상 사과 생산의 적지"라는 도 관계자는 "DMZ 주변을 친환경사과단지로 조성해 잘 사는 농촌을 만들고 세계에서 제일가는 명품 사과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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