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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태안 바닷가 과수원, 평창 산골짜기…발길 드문 자연, 나만의 천국
[EBS 한국기행] 태안 바닷가 과수원, 평창 산골짜기…발길 드문 자연, 나만의 천국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7.03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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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즐거워라, 여름놀이’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무더운 여름의 길목에 들어섰다. 지친 일상에 쉼표를 꿈꾸며 누구보다 이 여름을 기다려온 사람들이 있다.

산과 바다, 섬과 계곡, 저마다의 장소에서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여름을 즐긴다. 이번 <한국기행>은 여름나기의 고수들이 만들어내는 남다른 풍경 속으로 떠나본다.

‘즐거워라, 여름놀이’ 5부에서는 ‘자연이 좋아 여기에’ 편이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 ‘즐거워라, 여름놀이’ 5부 ‘자연이 좋아 여기에’
EBS 한국기행 ‘즐거워라, 여름놀이’ 5부 ‘자연이 좋아 여기에’

사람의 발길이 드문 자연의 품에서 나만의 천국을 가꾸며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충남 태안 바닷가마을의 끝집에 자리 잡은 과수원은 이한규 씨의 애정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사고 싶은 나무는 여전히 많은데, 아내에게 눈치가 보이는 한규 씨! 사실 귀농도 그가 우겨서 시작한 일이다.

아내를 위해 직접 가구를 만들고, 바다가 보이는 장소에 해먹도 설치해주고, 뜨거운 아궁이 앞에서 손두부까지 만드는 한규 씨. 이런 노력 덕분에 아내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EBS 한국기행 ‘즐거워라, 여름놀이’ 5부 ‘자연이 좋아 여기에’
EBS 한국기행 ‘즐거워라, 여름놀이’ 5부 ‘자연이 좋아 여기에’

강원도 평창의 산골짜기에서 세상과 다른 시간을 살아가며 자연을 만끽하고 있는 김창일 씨도 있다.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놀고 싶을 때 놀고, 배고프면 자연산 더덕을 캐 먹고 전용 개울가에서 더위를 식힌다.

혼자서도 심심할 틈이 없다는 창일 씨의 여름. 유유자적, 슬기로운 오지생활을 공개한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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