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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방이동 먹자골목-서두산딤섬·콩비지감자탕·갈릭버터새우…안심구이&부르스케타
[생방송오늘저녁] 방이동 먹자골목-서두산딤섬·콩비지감자탕·갈릭버터새우…안심구이&부르스케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7.03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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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3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351회에서는 △방이동 먹자골목-새우 딤섬(서두산 딤섬), 콩비지 감자탕(방이동 원조 감자탕), 갈릭 버터 새우(새우공방) △화제집중-안심구이·부르스케타(동화갈비) △톡톡 이브팅 △수상한 가족 등이 방송된다.

◆ [톡톡 이브닝] 우리 가족 나들이 명당! 국립항공박물관

전시부터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국립항공박물관이 2020년 7월 5일 개관한다. 전체 이용 공간 중 50%의 비중을 차지하는 전시관은 누구든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전시는 과거의 항공기술을 볼 수 있는 ‘항공 역사관’, 현재의 항공기술을 전시한 ‘항공 산업관’, 그리고 미래의 항공기술을 상상해 꾸린 ‘항공 미래 생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항공 역사관에는 독립운동을 위해 힘썼던 항공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전시한 공간이 있는데, 열악한 환경 속에서 꽃 피운 우리나라의 비행술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생생한 경험으로 마치 박물관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있다. 총 5가지의 체험 공간으로 기내에서 위급상황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배우는 ‘기내 훈련 체험관’, 곡예비행을 VR 영상으로 즐기는 ‘블랙이글 탑승체험관’, 실제 관제실과 조종실처럼 수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는 ‘조종 관제 체험관’이 있고, 그 외에도 ‘어린이 공항 체험관’과 ‘항공 레포츠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기내 훈련 체험은 전직 승무원이, 조종 관제 체험은 전직 조종사와 관제사가 직접 체험을 도와 더 큰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1920년 7월 5일은 한인 비행사 양성학교의 개교일로 역사를 조망하기 위해 100년 후인 2020년 7월 5일에 개관한다는 국립항공박물관! 개관 준비가 한창인 국립항공박물관을 톡톡 이브닝에서 발 빠르게 취재해본다.

◆ [골목 한 바퀴] 코로나19 이겨내요! 방이동 먹자골목

▷ 딤섬 - 서두산 딤섬 : 서울 송파구 방이동(올림픽로32길)
- 메뉴 : 새우 딤섬, 샤오룽바오 등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4:00
- 방송출연 : 생활의달인(734회, 딤섬)

▷ 감자탕 - 방이동 원조 감자탕 : 서울 송파구 방이동(오금로11길)
- 메뉴 : 콩비지감자탕, 원조감자탕, 닭볶음탕
- 방송출연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50회, 비지감자탕)

▷ 갈릭 버터 새우 - 새우공방 : 서울 송파구 방이동(오금로13길)
- 메뉴 : 갈릭버터 새우구이, 갈릭버터 소금구이
- 영업시간 : 평일·주말 17:00-02:00

중국식 만두를 맛볼 수 있는 딤섬 전문점! 탱글탱글 새우가 통째로 씹히는 ‘새우 딤섬’부터 육즙 가득한 ‘샤오룽바오’까지! 기존의 딤섬보다, 더 얇은 피로 빚어내 쫄깃쫄깃한 피의 식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딤섬 속은 돼지고기의 감칠맛과 채소의 깊은 풍미가 잘 어우러져 손님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운다. 

그런가 하면 이색 조합으로 애정을 듬뿍 받는 맛집이 있다. 한눈에 보기엔 고소한 콩비지 가득 들어간 비지찌개지만, 그 속을 들추면 살코기 붙은 돼지 뼈가 드러나는 ‘콩비지 감자탕’이다. 고소한 비지와 담백한 돼지 뼈의 환상 조합이 입소문을 타고, 방이동 맛집에서 전국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는 숨은 보석 같은 곳이다. 

방이동 먹자골목을 지나다 보면, 코끝을 자극하는 맛있는 냄새가 사람들의 발길을 끈다. 냄새의 정체는 갈릭의 풍미와 버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갈릭 버터 새우구이’! 이곳은 다양한 새우 요리로 인기몰이 중인 새우 전문점이다. 하지만 단골손님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새우 머리만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 별미 ‘새우 머리 튀김’ 때문! 새우의 맛과 영양 모두를 충족시키는 완벽한 새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숨은 맛집 가득한 방이동 골목 한 바퀴를 돌아보자.

◆ [화제집중] 재료부터 다르다! 기막힌 요리의 세계

▷ 냉면 - 롯데호텔 서울 : 서울 중구 을지로 30

▷ 안심구이 - 동화갈비 : 서울 강남구 신사동(선릉로157길)
- 메뉴 : 갈비+성게알+트뤼프 솥밥, 부르스케타
- 영업시간 : 매일 18:00-22:00, 일요일 휴무

전 세계 귀하다는 식재료는 다 끌어 모았다는 천하진미가 있다. 서울시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는 여름 별식인 냉면에 귀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가 함께 나오는 코스 요리가 화제다. 총 10가지 코스로 나오는 요리 중 특히 눈에 띄는 건 평소 쉽게 먹기 힘든 바다의 삼이라는 해삼과 육지의 삼인 인삼을 함께 조리한 인삼 해삼증과 맛의 방주에 등재돼 지정된 곳에서만 만들 수 있다는 팥장을 소라와 버무린 소라무침이다. 여기에 메인요리로 나오는 평양냉면은 양짓살과 한우 뼈, 장닭(수탉)으로 육수를 우려내 냉면 코스 한 번 맛보고 나면 삶의 질이 올라간 것 같다는 기분이 들 정도란다. 

서울시 강남구의 한 한우구이 식당도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진귀한 식재료로 한 끼 식사의 가치를 올렸다. 2주 동안 직접 저온 숙성한 투플 한우만을 사용, 특제 소스로 구워낸 갈비와 제철 맞아 맛 올랐다는 국내산 성게알과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트뤼프를 갈아서 올린 솥밥이다. 이 솥밥은 맛보고 나면 SNS에 인증샷 올리는 게 필수일 정도로 남다른 비주얼과 맛 자랑한다. 또 바게트 위에 한우 우둔살로 만든 육회와 성게알, 연어알을 탑처럼 쌓아 올린 부르스케타도 평소 쉽게 맛볼 수 잆는 진미 중 진미란다. 한 끼에서 천하의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다는 요리를 만나본다.

◆ [수상한 가족] 따로 또 같이! 이 고부가 사는 법

▷ 마이산흑염소 : 전북 진안군 성수면 고분제로 73-11

전라북도 진안, 이곳에 올해로 7년째 염소농장을 운영하는 진철수(45) 씨와 김혜진(42) 씨 부부가 있다. 300여 마리의 염소를 키우며 힘든 농장일에도 언제나 알콩달콩한 금실 좋은 부부로 동네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 항상 따뜻한 봄날 같은 부부 사이지만, 시어머니 배옥순(79) 씨가 등장하는 순간, 부부를 둘러싼 공기는 한순간에 얼어붙고 만다. 그 이유는 바로, 며느리를 향한 폭풍 같은 시어머니의 잔소리 때문이다. 

식당을 운영하며 6남매를 키운 시어머니는 아침부터 밤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며, 항상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게 몸에 배어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며느리는 시어머니와는 정반대로 언제나 여유롭게 움직이는 느긋한 성정의 소유자이다. 그러다 보니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볼 때마다 답답한 마음에 잔소리를 늘어놓게 되고, 며느리는 자신의 방식을 이해해주지 않는 시어머니에게 설움이 폭발한다.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탓에 만났다 하면 조용할 틈이 없다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그리고 두 여자 사이에 낀 아들 철수 씨는 그 누구의 편도 들지 못한 채, 두 여자의 눈치만 살필 뿐이다. 토끼처럼 발 빠른 시어머니와 거북이처럼 느긋한 며느리의 시끌벅적한 일상을 지금 들여다보자.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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