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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성형외과, 협동조합 구성해 'K의료' 세계시장에 알려야
중소성형외과, 협동조합 구성해 'K의료' 세계시장에 알려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7.07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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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성형외과 밀집지역의 모습  2020.5.14
서울 강남구 성형외과 밀집지역의 모습 2020.5.14

 

중소기업연구원은 중소성형외과의원들이 'K성형의료협동조합'을 구성해 세계 시장에 도전한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K-의료'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정섭 중기연 수석연구위원은 7일 오전 '비대면 비즈니스(서비스)의 유형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 K-방역 제품과 K-의료는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했다"며 "K의료 산업이 비대면 의료 등으로 활성화될 경우,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형병원 및 중소병원들의 한국 의료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한국 성형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중소성형외과의원들이 'K성형의료협동조합'을 구성하고 규모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 도전한다면 글로벌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연구원은 △비대면 사업 아이템 및 정부의 빅 데이터 활용을 통한 창업 활성화 △비대면 사업 관련 R&D 지원 강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모색 등을 시도한다면, 민간과 정부의 협력을 이끌 수 있는 비대면 비즈니스(서비스)의 활성화를 추구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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