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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63명 중 지역발생 30명 해외유입 33명…수도권·광주 집중
코로나19 신규확진 63명 중 지역발생 30명 해외유입 33명…수도권·광주 집중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7.08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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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0시 기준…전국 누적 총 1만3244명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244명이 됐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3명 중 30명은 지역발생 확진자로 확인됐고, 3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에 집중됐으며, 대전·충남권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졌다.

신규확진자 63명 신고 지역은 경기 18명, 서울 10명, 광주 8명, 충남 6명, 대전 2명, 전북 2명, 경남 2명, 대구 1명, 인천 1명, 전남 1명, 경북 1명 순이고 검역과정 11명이다. 

지역발생 30명 중 수도권 지역에서는 경기 11명, 서울 5명, 인천 1명이 발생했으며, 비수도권은 광주 7명, 충남 3명, 대전 2명, 전남 1명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선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를 구분하면 △수원 교인모임 관련 6명 △의정부 아파트 관련 1명 △강남 방문판매 관련 1명 △해외유입 7명 △감염경로 확인중 3명 등이다.

특히 수원교인 모임 관련 확진자 6명 중 4명은 경기 고양시 원당성당 교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와 사찰에 이어 성당도 집단감염지로 부상한 것이다.

광주에서는 기존 집단감염지인 광륵사 관련 확진자가 계속 발생했으며, 광주고시학원이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떠올랐다. 감염발생지 별로는 △고시학원 관련 4명 △광륵사 관련 2명 △감염경로 확인중 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전날 광주에서 발생한 8명의 확진자 중 지역발생 7명은 일곡중앙교회 1명, SM사우나 1명, 광륵사 관련 1명 등 기존 광륵사 관련 확진자 3명과 고시학원 4명이다.

대전 방문판매발 확산은 충남으로 이어져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대전에서는 감염경로가 파악 안 되는 확진자들이 이어졌다.

지역발생 이외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33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 수를 앞섰다. 이들 33명의 신고 지역은 검역소 11명, 경기 7명, 서울 5명, 충남 3명, 전북 2명, 경남 2명, 대구 1명, 광주 1명 경북 1명 순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입국 과정에서 검사 및 자가격리를 받아 방역망 내 관리되는 것으로 평가한다.

한편 이날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926명, 경북 1394명, 서울 1385명, 경기 1315명, 인천 355명, 충남 179명, 부산 156명, 경남 140명, 대전 143명, 광주 129명, 강원 67명, 충북 66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32명, 전남 28명, 제주 20명 순이다. 이외 검역소 누적 확진자 수는 804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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