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31일 취항…포항~김포 하루 1회· 포항~제주 2회 왕복
포항~서울·제주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17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김포와 포항~제주 노선에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가 31일 취항한다고 밝혔다.
포항~김포 노선은 2016년 5월부터 대한항공이 하루 4편 운항했으나 지난해 10월 탑승률 저조에 따라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포항~제주 노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올 2월 28일부터 잠정 중단된 상태다.
진 에어는 김포와 제주 노선에 B737-800(189석)항공기를 투입, 포항~김포 노선은 하루 1회 왕복, 제주 노선은 하루 2회 왕복 운항한다.
포항시는 오는 31일 진에어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하늘길을 연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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