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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악화되는 아토피…에어컨 바람은 주의해서 쐐야
장마철 악화되는 아토피…에어컨 바람은 주의해서 쐐야
  • 유정은 기자
  • 승인 2020.07.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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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 들어섰음에도 코로나의 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가뜩이나 여름 장마철 날씨로 습한 환경에 마스크의 생활화로 턱이나 뺨 주위에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이 쉽게 발생하거나 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요즘과 같은 장마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곰팡이와 세균번식이 활발해져 아토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실제로 국립환경원 발표에 따르면 실내 습도가 60% 이상인 주택에서 그 이하 주택과 비교해 총 부유세균의 평균 농도가 약 1.3배, 총 부유 곰팡이는 2.7배 높게 나타났다.

하늘마음한의원 창원점 최성희 원장은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의 환경으로 아토피 환자들에게 취약할 수 있어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40% 정도 선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덥다고 에어컨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거나 에어컨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져 아토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토피는 보통 유아기에 발생하여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서서히 호전되며 없어지는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수면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달라진 주거환경,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성인기까지 이어지거나 성인이 돼 새롭게 나타나는 경우도 잦아지는 추세다.

널리 알려진 대로 아토피의 주된 증상은 극심한 가려움이다. 병변은 목, 이마, 손과 눈 주위 등에 주로 나타나는데 이때 병변 부위에 찾아오는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게 되는 경우 피부가 단단해지고 상처 부위를 통해 합병증이 찾아올 수도 있다. 또한 진물과 각질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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