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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중단' 학교 383곳 →22곳 급감 … 제주 14곳·서울 4곳 등 원격수업
'등교중단' 학교 383곳 →22곳 급감 … 제주 14곳·서울 4곳 등 원격수업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7.20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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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383곳에서 22곳으로 대폭 줄었다.

교육부는 20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가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383곳)보다 361곳 줄었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지난 1일(47곳) 이후 19일 만에 두자릿수로 내려갔다. 광주 북구 관내 학교가 이날부터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기로 하면서 등교수업 중단 학교가 크게 줄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4곳으로 가장 많다. 서울(성동·관악구)에서 4곳, 광주(서구)에서 2곳, 경기(고양)에서 2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제주도교육청은 5박6일간 제주여행을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가 머물렀던 한림읍 내 모든 학교(14개)에 대해 24일까지 등교중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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