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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선정 파워랭킹 1위 'LA 다저스' … 류현진의 토론토 21위
MLB.com 선정 파워랭킹 1위 'LA 다저스' … 류현진의 토론토 21위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0.07.22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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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토론토 SNS)
류현진 (토론토 SNS)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선정한 파워랭킹 1위에 LA 다저스가 선정됐다.

MLB.com은 21일(한국시간) 2020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최종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파워랭킹 1위를 마크했다. MLB.com은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이번 시즌을 결장하고 워커 뷸러의 준비 상황이 완벽하지 않지만 다저스는 여전히 파워랭킹 1위"라고 밝혔다.

매체는 "그렇지만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류현진, 마에다 겐타, 리치 힐 등이 떠난 선발진은 시즌을 진행하며 틀을 맞춰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타선은 매우 위력적이고 불펜의 상태도 좋다"고 설명했다.

뉴욕 양키스가 2위다. MLB.com은 "개막 지연은 양키스에게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줬다"며 "애런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 등은 24일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게릿 콜, 제임스 팩스턴, J.A. 햅, 조던 몽고메리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견고하다. 하지만 다나카 마사히로가 뇌진탕에서 아직 회복 중이어서 시즌 초반 선발진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최지만(29)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3위), 미네소타 트윈스(4위) 등에 이어 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6위에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MLB.com은 "탬파베이는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휴스턴을 괴롭혔던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타격도 적었고 찰리 모튼, 블레이크 스텔, 타일러 글라스노우가 있는 선발진도 위력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광현(32)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9위에 자리했다. 류현진(33)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1위, 추신수(38)의 텍사스 레인저스는 22위에 머물렀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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