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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음색 남신·고막 남친’ 김필, 코로나 힐링 콘서트
[EBS 스페이스 공감] ‘음색 남신·고막 남친’ 김필, 코로나 힐링 콘서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7.24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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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오늘(24일) EBS1TV <스페이스 공감>은 EBS 공사 창립 20주년 ‘COVID19(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집 공연’ 두 번째 편으로 ‘음색 남신’ 김필이 출연한다.

EBS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스페이스 공감>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집 공연은 지난 17일 이선희를 시작으로, 오늘(24일) 김필, 31일 최백호, 8월 7일 볼빨간사춘기까지 네 명(팀)의 뮤지션과 다양한 라인업으로 성별과 세대를 초월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BS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스페이스 공감>이 준비한 ‘COVID 극복을 위한 특집 공연.’ 그 두 번째 주인공은 ‘음색 남신’ 김필이다. 이날 무대에서 김필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yours, sincerely」 수록곡을 포함, ‘위로’라는 키워드와 어울리는 특별한 선곡으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콘서트를 펼쳤다.

EBS 스페이스 공감 편에서는 독보적인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김필’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무대로 진솔한 위로를 전한다.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 EBS 공사 창립 20주년 특집 공연의 두 번째 주인공 ‘김필’

EBS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스페이스 공감>이 준비한 특집 공연. 장기전이 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위로할 네 편의 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지난 17일 이선희 편을 시작으로 24일 김필, 31일 최백호, 8월 7일 볼빨간사춘기까지 4주간 네 명의 뮤지션과 함께한다.

이선희에 이어 특집 공연을 이어갈 김필은 한번 들어도 기억에 남는 독보적인 감성 보컬로 ‘음색 남신’, ‘고막 남친’ 등의 수식어를 얻은 싱어송라이터다. 날카로운 듯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목소리로 드라마 OST와 음악 예능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김필은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는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지난 2019년, 데뷔 8년 만에 발표한 정규 1집 「yours, sincerely」에는 세상을 향한 그의 솔직한 감상이 담겼다.

이날 공연에서 김필은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정규 1집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타이틀곡 ‘변명’으로 무대를 시작한 김필은 ‘Black’, ‘결핍’, ‘Dreamer’ 등 진솔한 가사와 밴드 사운드가 매력적인 수록곡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또한 ‘위로’라는 키워드와 어울리는 곡으로 ‘목소리’와 ‘사랑 둘’을 선곡해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알찬 무대를 꾸몄다.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 김필이 생각하는 음악의 힘

공연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필은 음악이 갖고 있는 힘에 대해 “가장 직접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건드릴 수 있는 예술”이라고 답했다. 특히 대중음악에 대해서는 “3분에서 5분 사이에 대중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음악”이라며 짧은 시간 안에 위로를 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직접 곡을 쓰는 김필은 그런 음악의 힘을 더욱 믿었다. 

1집에 어떤 이야기를 담았냐는 질문에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 그리고 시간이 오래 지나도 부끄럽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고 답하는 그에게서 음악을 대하는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독보적인 음색은 듣는 순간 귀를 기울이고 몰입하게 만든다. 그러나 김필의 무대를 더욱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가사를 찬찬히 음미해보는 것이다. 솔직하기에 더욱 공감이 되고, 묵직한 위로가 되는 김필의 노래가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줄 것이다. 

김필의 무대는 7월 24일 금요일 밤 12시.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EBS 스페이스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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