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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마라곱창전골(진지아), 전복레시피, 윤태근 이장일기, 러시아 아내 전원일기
[생방송오늘저녁] 마라곱창전골(진지아), 전복레시피, 윤태근 이장일기, 러시아 아내 전원일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7.28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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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28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368회에서는 △톡톡이브닝(전복 레시피) △수상한 가족(러시아 사진작가와 시골청년 부부) △기찬 밥상-마라곱창전골(진지아) △이장일기(익산시 성당리 윤태근 이장) 등이 방송된다.

◆ [톡톡이브닝] 국내산 전복으로 만드는 간단 레시피!

푹푹 찌고 습한 날씨에 체력도 식욕도 떨어지는 여름. 몸을 보신할 식재료를 찾는다면, 전복을 눈여겨보자. 산란기가 지나 맛이 오를 대로 오른 전복은 지금이 딱! 조선 시대, 가장 장수했던 임금 영조도 즐겨 먹은 국내산 전복은 타우린,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맛도 영양도 어느 하나 나무랄 곳 없는 전복이지만, 의외로 손질법부터 조리법까지 어렵게 생각하는 주부들이 많다. 전복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내장이 툭 터지는가 하면, 전복 살점이 껍데기에서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간단 전복 손질법부터 전복 요리의 대표주자 ‘전복죽’과 ‘전복 버터구이’를 아주 쉽게 조리하는 방법과 전복의 무한한 변신! 다양한 전복요리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본다.

◆ [수상한 가족] 미모의 러시아 사진작가와 시골 사나이의 수상한 전원일기

한국에 정착한 지 올해로 5년째, 러시아에서 온 나스탸 세펠레바(35) 씨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세계적인 사진작가다. 그런 그녀가 결혼 후 남편의 고향인 전북 순창에 정착했는데. 그녀의 마음을 빼앗은 사람은 시골 청년, 신종훈(30) 씨. 나스탸 씨와 종훈 씨는 함께 오이, 블루베리 등 작물을 수확하고, 오순도순 데이트를 즐기는 새내기 귀농부부! 

하지만 연일 쏟아지는 장맛비에 정성스레 키운 작물은 망가지고, 불어난 물을 빼기 위해 농수로를 파내지만 처음 겪는 일에 부부는 당황스럽기만 한데. 장맛비에 정신없이 농사일을 하는 와중에도 살뜰히 아내를 챙기는 종훈 씨.

그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결혼 4년 만에 임신을 한 것. 늦은 밤, 아내가 먹고 싶다는 똠양꿍을 사러 다녀오는가 하면, 아기를 위해 옷이며 신발 등을 준비하는데.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한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맞이하고 싶다는 나스탸 씨와 순박한 시골 청년 종훈 씨의 좌충우돌 전원일기를 만나본다.

◆ [기(氣)찬 밥상] 빨간 맛으로 기운을 채우다! 마라곱창전골

▷ 마라곱창전골 - 진지아 : 서울 송파구 송파동(백제고분로41길)

- 오늘메뉴 : 마라곱창전골 / 그 외 삼선 해물 누룽지 전골, 마라 곱창 국수
-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B.T 15:00-17:30) 일요일 11:30-21:30 (B.T 15:00-17:30)
- 방송출연 : 2TV생생정보(973회, 마라곱창전골/장수면), 밥블레스유(42회, 중국가정식), 생방송투데이(2284회, 마라전골)

먹자마자 땀 뻘뻘, 기운이 펄펄 나는 보양식부터 음식이 곧 약이 되는 건강식까지! 맛은 기본. 영양은 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기(氣)찬 밥상>을 소개한다. 기찬 밥상을 찾아 도착한 곳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이곳에 매력적인 빨간 맛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기찬 밥상이 있으니, 바로 ‘마라곱창전골’! 혀를 얼얼하게 만들어준다는 마라와 쫄깃쫄깃하면서 고소한 곱창의 만남에 손님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젓가락을 멈출 수 없다는데! 

마라의 주원료인 화자오와 마른 고추를 볶은 다음 사장님이 직접 개발한 특제 소스에 넣어주면 얼얼하면서도 중독적인 마라 양념장 완성! 닭 육수에 각종 채소, 마라 양념장을 넣고 끓이면 그야말로 화끈한 맛의 국물이 탄생한다. 여기에 팔각, 계피 등 약재로 향을 낸 간장 소스에 푹 삶은 곱창을 불맛 입혀 올려주면 마라곱창전골 대령이오~ 

모두가 입을 모아 칭찬하는 전골 위 곱창은 중국 음식인 오향장육을 만들다 우연히 만들게 됐다고! 달콤 짭짤하면서도 불맛 나는 곱창이 전골의 맛을 더 풍미 깊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덥고 기운 없는 지금, 기력을 가득 채워줄 <기(氣)찬 밥상>을 만나보자.

◆ [이장일기] 전북 최연소, 힘찬 윤태근 이장의 일기

▷ 윤태근 이장 :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6개월 차 신입 이장부터 동네를 주름잡는 만년 이장까지 전국의 이장을 찾아 떠나는 프로젝트 <이장 일기>! 네 번째 주인공은 전북 익산시 성당면 성당포구 윤태근 이장님이다. 올해 나이 41세 윤태근 이장님은 전북 최연소 이장, 6년째 마을 대소사를 책임지며 어르신들을 대신해 힘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그를 따라 도착한 첫 번째 장소는 마을 입구를 지키고 있는 600년 된 느티나무. 과거 세금으로 걷은 곡식 보관 창이 있었던 성당포구마을에는 하루에 1000척이 넘는 배가 오갔다. 느티나무는 배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줄을 묶어두고, 배의 무사를 비는 ‘별신제’를 지내던 장소기도 하다. 과거 강이었던 느티나무 앞은 땅이 되었지만, 갯장어와 붕어를 잡고 놀던 마을 사람들의 추억이 녹아있는 장소란다. 

마을 앞을 둘러싸고 있는 금강을 따라서는 용안생태습지공원이 조성돼있다. 이곳 습지에는 7~8월에만 볼 수 있는 장관이 펼쳐진다는데, 바로 연꽃. 약 2만 평(66,115m2)의 습지 위로 만개한 연꽃이 수놓아져 있다고! 

한편, 과거부터 마을 뒤편에 자리했었던 대나무 숲, 마을 사람들이 여름마다 보양식으로 먹는 음식이 있다는데, 바로 우렁이 죽순탕. 여기에 윤태근 이장이 선보인 죽통 삼겹살까지! 연꽃처럼 아름답고 순박한 이야기가 가득한 성당포구 마을. 윤태근 이장을 따라 떠나본다.

◆ [건강 하우(HOW)] 여름철 생활습관! 당신의 위를 위협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생각나는 음식은 맵고, 짜고, 달콤한~ 자극적인 음식! 그런데 이런 생활 습관 때문에 위가 병들고 있다?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사람 중 소화 계통 질환을 경험한 사람이 무려 천만 명이란다. 

실제로 우리나라 전체 암 중 위암이 발생률 1위라는데. 고통받는 위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는 어떻게 해야 할까? 13년 전, 위염 진단을 받고 1년 만에 위암 진단까지 받은 박미숙 (63) 씨. 하지만 지금은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데. 튼튼한 위를 만드는 그녀의 습관! <건강하우(HOW)>에서 만나보자.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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