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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우수 인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 업무협약
중기부·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우수 인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 업무협약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8.05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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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IBK기업은행이 일자리 창출·고용유지 기업을 대상으로 2500억원 규모의 대출상품을 우대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에서 기업은행, 중소기업중앙회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우수 인력 확보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먼저 'IBK일자리 플러스(Plus)대출'의 지원규모를 1000억원 증액한다. 지원 대상은 기존의 일자리 창출 기업에서 고용유지 기업까지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포인트(p) 감면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중기중앙회와 기업은행의 동반성장 협력프로그램을 활용, 1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고 금리를 0.75%p 감면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이 신규채용을 하면 1인당 최대 100만원,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이 지원된다. 금융비용 지원은 포인트 형식으로 기업은행 대출이자와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다. 180일 이내에 이미 납부한 기업은행 대출이자와 수수료만큼 환급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도 있다.

채용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필요 인력을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에게는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기업·대학·특성화고 연계형 청년 일경험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청년 구직자가 12주 이상 현장실습을 하면 참여 기업에 실습인원당 50만원의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가 참여기업을 모집하면, 기업은행이 600억원 규모의 'IBK일자리채움펀드'를 활용해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이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취직한 직업계고 학생의 모교에 수여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채용박람회 개최시 연 2회 이상 중소기업 인식개선 전시관을 운영하고, 대학·특성화고와 연계해 중기중앙회가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회당 100명 규모로 연 8회 이상의 현장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말 중기부와 중기중앙회가 구축할 예정인 가칭 '중소기업 일자리플랫폼'과 기업은행의 '아이원잡(i-ONE JOB)'을 연계, 청년 구직자들이 원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관련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수집·공유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자상한 기업 협약은 중소기업 지원과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두 기관의 아름다운 상호협력"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모범적인 협업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경영환경 악화로 고용유지마저 어려워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 대출부문에서 '리딩 뱅크' 지위를 지켜오고 있는 기업은행의 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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