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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화 ‘콜래트럴’, 살인청부업자 톰 크루즈 악역 연기 평론가 극찬
세계의 명화 ‘콜래트럴’, 살인청부업자 톰 크루즈 악역 연기 평론가 극찬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08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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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의 명화 ‘콜래트럴’ 포스터 / 네이버 영화정보
EBS 세계의 명화 ‘콜래트럴’ 포스터 / 네이버 영화정보

오늘(8일) EBS1 ‘세계의 명화’는 마이클 만 감독 영화 <콜래트럴 (원제: Collateral)>가 방송된다.

톰 크루즈(살인청부업자 빈센트), 제이미 폭스(택시기사 맥스) 주연, 제이다 핀켓 스미스(애니), 마크 러팔로(패닝), 피터 버그(리차드 웨이트너), 브루스 맥길(페드로사) 등이 열연한 <클래트럴>은 2004년 제작된 미국 영화다. 국내에서는 57만6,5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상영시간 120분.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콜래트럴>은 제30회 LA 비평가 협회상에서 촬영상, 촬영상, 제5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을 수상했다.

◆ 줄거리 : 맥스는 언젠가 자신만의 리무진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꿈을 지닌 LA의 택시기사다. 어느 날, 그는 미 법무부 소속 검사인 애니를 손님으로 태우게 된다. 화기애애한 대화 끝에 애니가 자신의 전화번호를 주고 내린 후, 맥스의 택시에 단정한 차림새의 남성 빈센트가 탑승한다. 

빈센트는 하룻밤 내내 자신의 목적지까지 태워다 주면 큰돈을 지불하겠다고 제안한다. 맥스는 고민 끝에 그 제안에 응하지만, 첫 번째 목적지에서 빈센트가 암살 청탁을 받고 사람을 죽이러 온 암살자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빈센트는 이날 밤 죽여야 할 다섯 명을 암살하는 데 방해가 된다면 맥스를 비롯한 누구라도 살해하겠다는 결의를 보인다. 

생명의 위협 앞에서, 맥스는 빈센트에게 제대로 저항하지 못한 채 차례차례 암살 장소로 향한다. 한편, LA 경찰청 소속 형사 레이는 자신이 수사 중이던 대상이 빈센트에게 살해당하자 빈센트와 맥스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 주제 : 대도시의 휘황찬란한 불빛에 가려진 어둠 속에서 사냥이 시작된다. 살인청부업자 빈센트는 냉철한 포식자가 되어 먹잇감을 찾아 도시를 배회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는 용서나 자비를 구하지 않으며, 사냥을 할 때는 조금의 주저함도 없다.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그에게도 감정이 있고 과거가 있다. 심지어 자신이 볼모로 잡은 맥스에게 현대 사회의 냉담함에 불쾌함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이러한 감상은 그저 감상에 그칠 뿐이다. 

그런 그를 상대로 먹잇감이 된 맥스는 살기 위해 치열하게 몸부림치기 시작한다. 오랜 세월 택시기사 일을 하는 동안 허송세월하며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무엇도 하지 않았던 그가 생사의 갈림길에 서는 순간 진정한 투쟁을 시작한다. 과연 포식자와 먹잇감의 치열한 혈투는 어떻게 끝날 것인가?

EBS 세계의 명화 ‘콜래트럴’ 스틸컷 / 네이버 영화정보
EBS 세계의 명화 ‘콜래트럴’ 스틸컷 / 네이버 영화정보

◆ 감상 포인트 : 마이클 만 감독 특유의 느낌이 잘 살아 있는 느와르 영화다. 고전적인 느와르물의 명암법을 재해석해 화려한 색채로 재해석한 영상과 세련된 촬영 및 편집이 이 작품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본 작품에서 악역을 맡은 깔끔하고 날카로운 톰 크루즈의 연기는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무엇보다 영화 전체에 신빙성을 불어 넣는 제이미 폭스의 열연이 크게 주목 받았다. 2005년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제이미 폭스가 남우조연상 후보, 짐 밀러와 폴 루벨이 편집상 후보로 올랐다. 같은 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촬영상을 수상했으며, 각본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및 음향상 후보로 올랐다.

◆ 마이클 만 감독 : 마이클 케네스 만은 독특한 스타일의 범죄 드라마로 유명한 미국 출신 영화감독, 각본가 겸 제작자다. 1943년 2월 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출생한 그는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학창 시절 스탠리 큐브릭의 <닥터 스트레인지러브>를 본 것이 영화에 빠진 계기가 되었다. 

이후 런던 필름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1970년대에 다큐멘터리와 광고, 그리고 TV 시리즈 등의 제작에 참여하며 업계에 발을 내디뎠다. 1981년에 영화 <도둑>으로 감독 데뷔를 한 후, <악마의 성 (1983)>, <맨헌터 (1986)>, <라스트 모히칸 (1992)>, <히트 (1995)>, <인사이더 (1999)>, <알리 (2001)>, <콜래트럴 (2004)>, <퍼블릭 에너미 (2009)> 등을 감독하며 명성을 쌓았다. 

칸영화제 등 명성 있는 영화제에 수차례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영화 <인사이더 (1999)>로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및 감독상, 영화 <에비에이터 (2004)>로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참고자료 : EBS 세계의 명화]

엄선한 추억의 명화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EBS1 ‘세계의 명화’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세계의 명화 ‘콜래트럴’ 네이버 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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