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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내부순환도로·강변북로 곳곳 교통통제
서울 동부간선도로·올림픽대로·내부순환도로·강변북로 곳곳 교통통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06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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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부지방에 집중되고 있는 폭우로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한강이 흙탕물로 변해 있다. 이날 서울 지역에서는 폭우로 여의 상·하류 IC가 통제되고 하천 43곳 중 18곳이 완전 통제됐다.서울시는 6일 오전 7시56분께 “오늘 7시50분 현재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가 통제되어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우회하기 바란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3일 중부지방에 집중되고 있는 폭우로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한강이 흙탕물로 변해 있다. 이날 서울 지역에서는 폭우로 여의 상·하류 IC가 통제되고 하천 43곳 중 18곳이 완전 통제됐다.서울시는 6일 오전 7시56분께 “오늘 7시50분 현재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가 통제되어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우회하기 바란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의 수위가 높아지고 서울 등 수도권에 폭우가 내리면서 6일 오전 서울 도로 곳곳에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56분께 “오늘 7시50분 현재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가 통제되어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우회하기 바란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5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증산교 하부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이 지역은 상습 침수구역으로, 침수로 인한 갑작스런 사고 위협에 대비해 통제가 이뤄졌다.

오전 3시5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성동구 성수분기점(JC)부터 도봉구 수락지하차도까지 통제되고 있다.

40분 앞선 오전 3시10분부터는 강변북로도 양방향 본선 통제상태다. 마포구 원효대교 북단 부근부터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진입로까지 양방향이 해당한다.

오전 2시부터는 내부순환도로 양방향 본선에 대한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성동구 성수분기점(JC)과 동대문구 군자교 양방향에서 차량의 통행이 통제됐다.

5일 오후 9시25분부터 올림픽대로도 양방향 본선이 통제됐다. 강서구 염창나들목(IC)와 동작구 동작대교 하부 구간이다.

한편 앞서 통제가 이뤄지고 있던 잠수교(2일 오후 5시20분부터)와 개화육문관(3일 오전 7시30분부터)도 계속 통제되고 있다. 5일 오전 9시20분과 9시30분부터 각각 통제됐던 여의상류 나들목(IC)과 여의하류 나들목 통제도 풀리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팔당댐 등 방류로 한강 수위가 상승해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통제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교통상황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서울 외곽선 구리에서 일산 방향으로는 장수 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 2㎞구간, 구리 나들목에서 상일나들목 8㎞이 정체되고 있다. 반대 방향에는 서운분기점부터 송내나들목까지 6㎞도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 내에서는 신촌로와 올림픽대로 가양나들목에서 가양대교 방향, 성수대교 동단에서 서단, 강변북로 가양대교 동단에서 성산대교 서단, 성산로 연희IC교에서 연세대사거리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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