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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옵티머스 투자자 면담…합의점 못찾은 듯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옵티머스 투자자 면담…합의점 못찾은 듯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8.06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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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펀드 NH투자증권 피해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앞에서 '사기판매'를 규탄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6일 옵티머스 펀드 피해자와 면담을 했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본사에서 옵티머스펀드 피해 투자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과 만났다. NH투자증권과 비대위 측에서 8명씩 참석한 이날 면담은 오후 1시까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옵티머스 펀드 환매중단 현황과 자금회수 등 진행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정영채 사장은 보상안 요구 등을 청취했으나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언급했다"며 "비대위의 의견을 이사회에 전달하겠다는 원론적인 수준의 대화만 오갔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7일 개최하는 정기 이사회에서 옵티머스 펀드 피해자에 대한 지원안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고 옵티머스 펀드 피해자에 대한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선지원 안건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보류했다.

옵티머스 펀드 투자금은 총 5151억원이며 사실상 전액 환매가 중단된 상태다. NH투자증권을 통해 옵티머스 펀드에 투자한 자금이 4327억원으로 가장 많다. 투자자는 1049명(개인이 881명, 법인은 168곳)이다. NH투자증권 투자자들은 원금 100% 상환을 요구하고 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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