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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의 우승팀, 골드 마스크의 주인공들인 ‘라포엠’의 유채훈, 최성훈, 정민성, 박기훈. 이 훈남 4인이 전하는 긍정 에너지는 시종일관 퀸 스튜디오 촬영장에 웃음을 떠나지 않게 했다.
이들은 음악은 물론, 달변에 재미까지 모든 걸 갖춘 준비된 라포엠이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듯 단단한 콘텐츠로 중무장한 위너들이었다.
패션 모델이 된 유채훈, 최성훈, 정민성, 박기훈. 나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카메라 셔터 소리에 맞춰 조심스럽게, 열심히 포즈를 잡는 라포엠의 멋진 순간들. 라포엠 멤버 4인의 인터뷰 사진 촬영 영상을 만나본다.
라포엠은 퀸 8월호 인터뷰를 마치고 퀸 독자들을 위해 멋진 사인을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라포엠 사인은 영상 시청자들을 위한 퀸TV의 선물로, 이번 [킨TV(Queen)] 영상 커버로 드린다.
맨 마지막에 멋진 네 남자의 셀카 촬영 장면도 놓치지 마세요!
#라포엠 #유채훈 #박기훈 #정민성 #최성훈 #팬텀싱어3 #LA POEM
00:00;30 라포엠의 리더 유채훈 테너
“저한테 이렇게 많이 관심 가져 주실지 몰랐어요. 이전에 오디션 프로에 도전도 했었고 공연도 다니고 만들어보고 했는데 잘 안됐었어요. 그래서 나는 음악 하면 안 되는 건가 생각도 했었죠. 그런데 여기서 너무 사랑받으니까 저도 놀랐어요. 이제는 음악을 포기하려던 생각을 버리고 자신감 있게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01:08 라포엠의 에너지 박기훈 테너
“저는 항상 등수에 대해 욕심내면 잘 안됐어요. 그래서 이번엔 경연에만 집중하자 생각했고 그게 중심이 돼서 마지막 우승 팀으로 호명될 때 눈물이 안 났던 것 같아요. 사실 연습할 때 ‘더 로즈’ 부르면서 멤버 한 명씩 모두 울컥했었어요. 그때마다 나는 울지 말자 했어요, 형들이 계속 무대에서 울 것 같다 그랬거든요.”
00:01:28 라포엠의 기둥 정민성 바리톤
“저는 팬텀싱어가 매우 간절했었어요. 팬텀싱어3를 기다리고 기다리다 유학길에 올랐는데 가자마자 경연이 있다고 해서 뒤도 안 돌아보고 왔습니다. 유학 기회와 ‘팬텀싱어3’ 참가 기회를 바꾼 것에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00:02;17 라포엠의 마스코트 최성훈 카운터테너
“솔로는 스스로 모든 걸 감당해야 하고 늘 내가 어떻게 드러날지만 고민해요. 온전히 저만 생각하면 되죠. 하지만 팀에서는 카운터테너가 성질이 다르므로 다른 파트들의 개성과 역량을 해치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면 나도 드러나고, 그들도 드러날지를 고민하게 되죠,.”
[Queen 박소이기자] 영상 김도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