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2:40 (수)
 실시간뉴스
송기섭 진천군수 적극행정 결실 맺어…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송기섭 진천군수 적극행정 결실 맺어…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0.08.10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기섭 군수 기획재정부 방문 (왼쪽 안도걸 예산실장)
송기섭 군수 기획재정부 방문 (왼쪽 안도걸 예산실장)

 

송기섭 진천군수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치며 눈에 띄는 결과를 내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진천군은 △초평면 오갑 마두마을의 소교량 재가설 사업비 7억원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증축비 8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동이용사업비 3억원 등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세수감소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가 군 재정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를 통해 지난해 소규모위험시설로 지정되기도 했던 초평 마두마을의 노후 소교량 2개소를 재가설해 각종 재난 안전을 예방할 수 있게 됐으며 장애인복지관 증축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동이용사업비 확보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중복화에 따른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 같은 결실을 송 군수가 열악한 지방재정여건 극복하기 위한 정부예산확보 철학을 바탕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송 군수는 정부예산의 틈새시장이라 할 수 있는 특별교부세 대상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확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이에 올 초에도 송 군수는 특교세 확보를 위한 대상사업 선정 및 추진계획 일찌감치 수립했으며 지속적으로 관계부처를 방문하고 국회의원 면담을 통해 지원요청과 건의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국회의원 초청간담회 실시(22일) △국회방문 건의활동(23일) △기획재정부 방문(28일) 등 현안사업 추진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치지 않는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코로나19, 장마 등의 장기화로 재정 운영에 큰 타격을 받게 된 상황에서 그동안 군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한 결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그 어느 때보다 미래에 대한 군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큰 시기임을 잊지 않고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진천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