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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농가소득 증대·성장 지원
NH투자증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농가소득 증대·성장 지원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1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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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농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온라인 상설매장인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농가 중 펀딩금액, 연간 상품 공급 능력, 농가 업무 협조 등을 고려해 우수농가를 선정, 스마트스토어에 입점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입점한 업체는 알알이거둠터(유기농주스) 등 4곳이다. NH투자증권은 농협중앙회 디지털농업지원센터와 협력해 입점 농가를 늘릴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유망한 농업인의 유통라인을 개척하고 창조농업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시작했고, 작년부터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에 나섰다.

현재까지 25개 업체가 네이버 해피빈에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했으며, 펀딩금액은 2017년 740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1억7200만원으로 성장했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의 합성어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생산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소비자)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스마트스토어 오픈을 통해 농가의 점진적 매출 증대 및 온라인 고객 기반으로 농산품 개발 등 농가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가 스스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성장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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