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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1459명…전년 동기比 10% 감소
올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1459명…전년 동기比 10% 감소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8.12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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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2014~2019년). 국토부 제공.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10% 감소했다.

12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10% 감소한 145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보행자(15.8%), 고령자(18.3%), 어린이(25%), 사업용 차량(12.5%) 등 사망사고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륜차(13.7%)와 고속도로(11.2%)는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행 중 사망자는 515명으로 전년 동기(612명) 대비 15.8% 감소했다. 이 중 횡단보도 외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는 30.5%(157명)다.

65세 이상 고령 사망자는 603명으로 전년 동기(738명) 대비 18.3% 감소했다. 보행 중(46.9%)이 가장 많았고, 자동차 승차 중(24.0%), 이륜차 승차 중(21.6%)순이다.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년 동기(16명)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망자는 149명으로 전년 동기(152명) 대비 2.0% 감소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사고 건수는 13.1% 증가해, 국민의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근절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버스·택시 등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67명으로 전년 동기(305명) 대비 12.5% 감소했다.

음식 주문 등 배달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오토바이 등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65명으로 전년 동기(233명) 대비 13.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강원(△45.2%), 인천(△41.2%), 충북(△34.6%), 제주(△17.9%), 대구(△13.2%) 등 지역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광주(50.0%), 대전(9.1%), 울산(7.7%), 경남(4.7%)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했다.

전년 동기(1~6월) 대비 지역별 사망자 수 증감 현황. 국토부 제공.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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