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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그루밍 홀릭? 털 뜯는 ‘로미’ 속사정은?…김명철 반려묘 수의사 솔루션
[고양이를 부탁해] 그루밍 홀릭? 털 뜯는 ‘로미’ 속사정은?…김명철 반려묘 수의사 솔루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1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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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털 뜯는 고양이 로미의 속사정’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털 뜯는 고양이 로미의 속사정’

사각… 사각… 매일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 그건 바로…그루밍? 한 번 시작하면 아무도 말릴 수 없는 로미의 그루밍 홀릭! 과연 로미가 그루밍을 해야했던 사연은?

오늘(14일) EBS1TV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5> 제20화에서는 ‘털 뜯는 고양이 로미의 속사정’ 편이 방송된다.

넥카라를 쓴 채 유독 무기력해 보이는 한 녀석. 이 녀석이 바로 주인공, 로미. 보호자와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내다가도 금세 그루밍에 빠진다. 5년째 원인을 찾지 못한 로미의 그루밍 탓에 보호자는 항상 좌불안석. 

EBS 고양이를 부탁해 <털 뜯는 고양이 로미의 속사정>에서는 고양이의 사연을 통해 해당 고양이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털 뜯는 고양이 로미의 속사정’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털 뜯는 고양이 로미의 속사정’

◆ 그루밍하기엔 24시간이 모자라

가지각색의 4마리 고양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한 가정집! 사람을 좋아하는 개냥이들과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가족들. 사랑만 흘러넘칠 것 같은 이곳에 뜻밖의 문제가 생겼다? 

시도 때도 없는 그루밍 삼매경에 빠진 로미가 그 주인공! 격렬한 그루밍으로 365일 내내 상처 마를 날이 없다는데.. 이유 모를 로미의 이상 행동, 과연 로미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 알 수 없는 로미의 마음

부드러운 털을 자랑하던 로미의 몸은 현재 자해에 가까운 과도한 그루밍 탓에 언제나 상처투성이. 로미를 위해 보호자가 말려도 보고 옷도 만들어 입혀 보았지만 무용지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까지 받아보아도 로미의 이상증세는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는데...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털 뜯는 고양이 로미의 속사정’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털 뜯는 고양이 로미의 속사정’

◆ 미야옹철의 특급 진단!

도움이 절실한 보호자를 위해 김명철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가 나섰다. 이유를 알 수 없던 로미의 그루밍! 바로 ‘이것’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로미의 속사정과 다묘가정을 위한 미야옹철의 특별한 선물까지! 과연 미야옹철은 로미의 그루밍을 멈출 수 있을까? 14일(오늘) 금요일 밤 11시 30분 EBS1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참고로 ‘그루밍(grooming)’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시켜 말끔하게 꾸민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원래 동물의 털 손질, 몸단장, 차림새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최근에는 외모에 관심이 많아 자신을 가꾸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을 일컬어 '그루밍족'이라고 부르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고부해) 시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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