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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CJ CGV 목표주가 하향…추가 모멘텀 필요"
SK증권 "CJ CGV 목표주가 하향…추가 모멘텀 필요"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8.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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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4일 CJ CGV에 대해 "최근의 흥행작은 고무적이지만 주가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추가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4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CJ CGV의 올해 2분기(4~6월)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1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1.37% 급감한 41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손실은 1749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전 지역 관객수가 역신장했으며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손실은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매출액은 -86.3%, 중국은 -99.1%, 베트남은 -88.2% 줄었고, 터키와 인도네시아는 휴업으로 매출이 전무했다. 모든 지역에서 영업적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국내의 경우 6월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돼 7월 전국 관객수는 562만명으로 전월비 대비 46% 증가했고 전년동기 대비 낙폭 축소 단계에 있다"며 "해외 지역도 2분기 영업중단에서 3분기 영업 재개로 전환되는 등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화 '반도', '강철비2',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국내 시장 중심의 콘텐츠 강세로 객수 회복은 긍정적이며 최근 주가 상승세는 실적 낙폭의 축소와 센티멘트 개선의 복합적 효과"라면서도 "중장기 기업가치 측면에서 추가 상승은 제한적으로 국내 이익 회복과 해외 상영, 객수 추이 등 확인해야 할 요소가 많다"고 밝혔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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