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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데뷔 35년차 댄싱 디바 김완선, 과거·현재 아우른 무대
[EBS 스페이스 공감] 데뷔 35년차 댄싱 디바 김완선, 과거·현재 아우른 무대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0.08.14 23: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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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TV 스페이스 공감 ‘Here I Am - 김완선’
EBS1TV 스페이스 공감 ‘Here I Am - 김완선’

오늘(14일) EBS1TV <스페이스 공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싱 디바 김완선 무대 ‘Here I Am - 김완선’ 편이 방송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 댄싱 디바 ‘김완선’이 <스페이스 공감>을 찾았다. 단일 앨범 판매량 100만 장 돌파 기록을 세운 대표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부터 최근 발표한 신곡 ‘High Heels’, ‘YELLOW’까지 지난 35년의 음악 인생을 한 편으로 압축한 무대를 준비했다.

EBS 스페이스 공감 편에서는 독보적인 색깔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댄싱 디바 김완선이 출연, 우리의 몸과 마음을 들썩이게 하는 무대를 펼친다.

◆ 댄싱 디바 김완선의 과거와 현재를 담다

1986년 만 17세의 나이로 데뷔한 김완선은 당시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최초로 댄스 음악이라는 장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비음이 섞인 독특한 음색과 원초적인 춤,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데뷔와 동시에 화제가 되었다. 특히 5집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1990)는 여성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단일 앨범 100만 장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홍콩 등 아시아에 진출하면서 원조 한류 가수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1990년대 중반에는 해외 활동으로 국내 활동이 잠정 중단되었다. 김완선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두 번째 가수로서의 막이 2011년도에 시작되었다“며 자신의 지난 활동을 정리했다. 이날 무대에서 김완선은 과거·중간기·현재로 나누어 각각의 시기를 대표하는 곡들을 준비했다. 

먼저 5집 타이틀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6집 타이틀곡 ‘애수’, 4집 수록곡 ‘이젠 잊기로 해요’를 차례로 열창하며 김완선의 과거를 압축한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으로는 진지한 무대가 이어졌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위한 컴필레이션 앨범 「이야기해주세요 – 세 번째 이야기」(2019)에 수록되었던 김완선의 자작곡 ‘Here I Am’과 2018년 발표한 싱글 ‘심장이 기억해’로 김완선 표 발라드를 선보였다.

한편 김완선은 사전 인터뷰에서 “80년대 댄스 뮤직 가수, 옛날 가수가 아니라 동시대 가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과연 김완선은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한 LP 앨범 「2020 김완선」에 수록된 신곡 ‘High Heels’와 ‘YELLOW’는 세련되면서도 김완선의 기존 색깔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무대에서 김완선은 노련한 무대매너로 두 곡을 라이브로 열창, 여전히 건재한 현재진행형 가수임을 증명했다.

◆ 데뷔 35년 차,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데뷔 35년 차, 김완선에게 과거와 현재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을 물었다. 그녀는 “시간이 정말 화살처럼 지나갔다”며 “사실 10대 때와 지금이 별로 달라진 걸 못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예전에는 너무 몰라서 알고 싶은 안타까움이나 답답함이 있었다면 지금은 어느 정도 해소가 된 것 같다”며 마음의 여유가 생겼음을 강조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음악에 대한 가치관도 많이 변했다고 했다. “어릴 때는 강한 느낌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편안함인 것 같다”며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는 것을 고백했다.

이날 김완선의 무대는 선곡 리스트뿐만 아니라 뿜어지는 분위기에서도 그녀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했다. 과거와 다름없는 열정이 있었고, 동시에 과거보다 더욱 깊어진 감성이 있었다. 리듬에 몸을 맡기며 무대를 이어나가는 김완선은 연신 행복한 얼굴이었다. 대중의 감정을 어루만져주고, 편안함을 주고 싶다던 김완선의 진심이 무대에서 여실히 느껴졌다. 

‘Here I Am - 김완선’ 무대는 14일(오늘) 금요일 밤 12시.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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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2020-08-15 03:11:46
너무너무 감동적인 무대였어요~~멋진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