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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년도 5급 신입 90명 채용 ‘역대 최대’…19일부터 지원서 접수
금감원, 내년도 5급 신입 90명 채용 ‘역대 최대’…19일부터 지원서 접수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8.14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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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내년 5급 종합직원 채용 인원을 역대 최대 규모인 90명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처 확대·개편, 사모펀드 감독 강화 등 감독·검사 업무 수요 증가와 청년일자리 확충 등 정부정책을 고려한 것이다. 금감원은 2019년 63명, 2020년 75명을 채용했다.

분야별(2차 시험 응시과목 기준) 채용인원은 △경영학 23명 △법학 22명 △경제학 21명 △IT 12명 △통계학 6명 △금융공학 3명 △소비자학 3명 등이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이 없어 목표로 하는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채용절차 전 과정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공통 직무능력 평가 강화를 위해 1차 필기전형을 ‘전공시험’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업기초능력 시험’으로 변경했다.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및 문제해결능력, 총 3개 영역에서 객관식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합격배수는 종전 10배수에서 15배수로 확대했다. 2차 필기전형은 작년과 동일하게 전공지식(주관식) 및 논술 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서 제출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이다. 9월12일 1차 필기시험, 10월17일 2차 필기시험 및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12월 말~내년 1월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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