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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커플매니저, 열의와 성과로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직업”
결혼정보회사 가연 “커플매니저, 열의와 성과로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직업”
  • 송기철
  • 승인 2020.08.1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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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최고 소득 약 1,500만원(세후 기준)’으로 나타나

커플매니저는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싶은 당신이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만나게 될 사람이다. 나의 이성관과 결혼 가능성부터 인생관까지 대해서도 솔직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만큼 세심한 성격과 신뢰가 중요한 커플매니저라는 직업, 그렇다면 과연 이들의 소득은 얼마나 될까?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 7월 기준으로 1위부터 10위까지 자사 커플매니저의 소득을 밝혔다. 가연이 공개한 7월 커플매니저 소득 1위는 14,981,680원이었다. 다음 2위는 14,543,510원, 3위는 11,093,640원이었다. 4위는 9,552,360원, 5위는 9,170,400원이었으며, 6위부터 10위는 각각 8,398,000원, 8,311,490원, 8,270,800원, 8,154,240원, 7,350,740원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 소득 상위 10인은 지난 한달 기준 실수령액 평균 9,982,686원(세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 초 발표된 통계청 ‘2018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 결과’에 따른 여성 평균임금이 225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약 4.4배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여준다.

가연은 출산 및 육아, 코로나19 여파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돕고 있다. 이들이 다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며 지난 2017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영주 가연 대표는 “역량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의 열의와 성과에 따라 충분히 보상 받을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동종업계 경력이 없다 하더라도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주기 위한 노력과 성취감이 좋은 결과를 이뤄낸 것 같다"며 “낮은 혼인율과 저출산이 어느 때보다 사회적 이슈인 요즘, 좋은 배우자를 희망하는 고객과 커플매니저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커플매니저는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가연 공식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등 채용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상담문의와 예약은 홈페이지 및 문자, 카카오톡, 네이버 플레이스 등으로 가능하다.

 

사진 가연결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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