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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SNS에 "오늘의 스타는 류현진" ... 3연속 한국어 멘트 남겨
토론토 SNS에 "오늘의 스타는 류현진" ... 3연속 한국어 멘트 남겨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0.08.1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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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류현진의 활약을 칭찬한 토론토 구단 SNS. (토론토 구단 SNS 캡처)
한국어로 류현진의 활약을 칭찬한 토론토 구단 SNS. (토론토 구단 SNS 캡처)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이 팀 승리를 이끈 에이스 류현진(33·토론토)을 향해 지난 6일 첫 승 이후 세번째로 한국어 칭찬멘트를 남겼다.

토론토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오늘의 스타는 류현진 선수였습니다(Ryu was a STAR tonight)"라는 공식 축하멘트를 올렸다. 

류현진은 앞서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5-1로 앞선 7회말 라파엘 돌리스에게 마운드를 넘긴 류현진은 팀이 7-2로 승리하며 시즌 2승(1패)을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4.05에서 3.46으로 끌어내렸다.

3연속 호투를 펼치며 에이스 진가를 발휘한 류현진. 지난 겨울 4년간 8000만 달러에 류현진을 영입한 토론토 구단의 선택 이유를 증명했다.

이에 최근 류현진 호투 이후 SNS에 한국어 멘트를 적고 있는 토론토는 이날 다시 한 번 류현진의 호투를 높이 평가했다.

토론토 구단은 지난 6일, 류현진이 애틀랜타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자 "(류현진의) 블루제이스에서의 첫 승을 축하한다"는 한국어 멘트를 남겼고 지난 12일 마이애미전 이후에는 "류현진은 경이적이었다"고 치켜세웠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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