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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용지 등 총 15필지 경쟁입찰 공급
LH,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용지 등 총 15필지 경쟁입찰 공급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8.19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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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용지 13필지를 비롯해 업무용지 및 종교용지 등 총 15필지(1만4748㎡)를 일반 실수요자에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는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타운으로 도청·교육청·경찰청 등 128개 행정기관이 지구 내에 있다.

용봉산과 수암산을 비롯해 다양한 하천이 흐르는 친환경 도시로 정주 여건이 매우 우수하며, 올해 연말 혁신도시 지정이 예정돼 있어 더욱더 많은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현재 서해안 고속전철이 건설 중이며 인근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도 계획돼있어 향후 전국으로 연결 가능한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86~1178㎡다. 예정 금액은 3.3㎡당 490만원 수준,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업무용지 총면적은 1351.5㎡, 3.3㎡당 273만원 수준에 건폐율 60%, 용적률 400%고, 종교용지는 총면적 3310㎡, 3.3㎡당 222만원 수준에 건폐율 60%, 용적률 150%로 최고 4층까지다.

입찰은 LH청약센터를 통해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계약체결은 25~28일이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특히 LH가 시중은행과 대출협약을 맺어 공급금액의 20%를 납부한 매수자에게 최대 공급금액의 80%까지 대출을 허용한다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기타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내포사업단 판매전담팀에 문의하면 된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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