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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1호선 신이문역 인근 재개발…공동주택 990가구 건립
지하철1호선 신이문역 인근 재개발…공동주택 990가구 건립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20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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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문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신이문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인근에 31층 규모의 990세대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1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이문동 168-1번지 일대 '신이문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1차 역세권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으로 대상지 2만4592.3㎡에 지하4층~지상 31층 규모의 990가구(공공임대주택 426가구) 공동주택을 건립하고 지역에 필요한 어린이집, 청소년시설, 도서관을 건립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으로 신이문역 일대의 역세권 기능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는 종로구 신문로2구역(신문로1가‧2가, 중구 정동 일대) 내 미시행 지구를 정비구역에서 해제하고 전동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하는 안도 통과됐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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