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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포트홀’ 집중보수… 관리체계 디지털화한다
국토부, ‘포트홀’ 집중보수… 관리체계 디지털화한다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8.20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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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앞 도로에 움푹 패인 곳(포트홀)에 장맛비가 고여 있다.  

국토교통부가 '도로 위의 지뢰'로 불리는 도로파임(포트홀)을 집중보수하고 이를 관리하는 관리체계를 디지털화한다.

국토부는 20일 포트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앱으로 보수작업 관리를 자동화하고 발생 통계를 디지털화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가 하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포트홀 탐지 등에 활용하는 식이다.

또 국토부는 포트홀을 더욱 빠르고 촘촘하게 보수하기 위해 구체적인 작업관리 매뉴얼도 마련해 이날 각 지방도로관리청에 배포했다.

오수영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도로파임 관리의 디지털 체질 개선은 도로 안전성을 향상하고 새로운 기술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디지털화 작업에는 국토부 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특별시와 도로학회 등이 함께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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