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지수가 3% 넘게 급락한 지난 20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27.60p(3.37%) 급락한 791.14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코스피 지수가 23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으나 장초반 상승폭을 축소하며 2290선으로 다시 밀렸다.
2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28p(0.94%) 오른 2295.5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791억원과 52억원을 순매수중인 가운데 기관이 82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 상승세다. LG화학(3.15%), 네이버(1.47%), SK하이닉스(1.39%), 현대차(1.29%) 순으로 오름폭이 크다.
1% 넘게 상승 출발하며 800선을 회복했던 코스닥 지수는 하락 전환하며 780선으로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2.05p(0.26%) 하락한 789.09를 가리키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4.50%), 씨젠(-2.94%), 제넥신(-2.67%), 셀트리온헬스케어(-1.70%) 등 바이오주가 하락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 상승으로 한국 증시 반등 기대가 높은 가운데 미중 마찰 완화 기대 또한 긍정적"이라며 " 실적에 기반한 종목 위주로 반등이 예상되나 그 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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