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0:10 (금)
 실시간뉴스
[EBS CLASS 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로트렉·모딜리아니·클림트 이야기
[EBS CLASS 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로트렉·모딜리아니·클림트 이야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24 2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BS ‘CLASS e’ 프로젝트,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EBS ‘CLASS e’ 프로젝트,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오늘(24일) EBS1TV <CLASS e>에서는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이 방송된다.

2020년, E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CLASS e>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기존의 단발성 강연 프로그램과는 비교 불가한 품격과 깊이 있는 정통 아카데미즘의 세계.

재미와 깨달음이 함께하는 이 시대 최고의 강의, 분야와 시대를 아우르는 지식 콘텐츠로 당신을 찾아간다.

◆ 도슨트 계의 아이돌, 미술관의 유노윤호… 전시해설가, 도슨트 정우철이 들려주는 화가들의 인생

자신의 생을 고난의 불길에 태우며 불멸의 작품을 그려낸 화가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이르는 서구 근대 말 격동기를 불꽃처럼 살다 간 다섯 미술가, 로트렉, 모딜리아니, 클림트, 고갱, 무하의 드라마틱한 인생 이야기가 도슨트 정우철의 유려한 스토리텔링으로 펼쳐진다.

미술관 좀 다닌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전시해설가 정우철. 작품 해설에 집중했던 기존의 전시 해설 관행을 깨고 대중들이 좀 더 미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미술가의 삶에 집중한 스토리텔링식 해설! 2주 간, 당신을 미술극장으로 안내한다.

◆ 첫 번째 화가 : 물랑루즈의 거인, 로트렉 1-2부

가장 처음 만나볼 화가는 현대 그래픽 아트, 포스터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툴루즈 로트렉’이다. 가문의 근친혼으로 생긴 장애와 불운한 사고로 평생지팡이에 의지한 채 살아야 했지만, 5,000여점의 작품을 남기며 후대에 많은 영향을 끼친 로트렉. 물랑루즈의 공연을 홍보하는 포스터부터 하층민들의 삶의 애환을 그려낸 그림, 장애로 인해 달리지 못했던 욕구를 풀었던 말 그림들까지. 기구했던 로트렉의 삶과 작품 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 두 번째 화가 : 불꽃 같은 화가, 모딜리아니

두 번째로 만나볼 화가는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이다. 수많은 여인들과 염문을 뿌린 당대 최고의 미남, 어느 곳에도 안착하지 않는 보헤미안 화가,당대의 풍운아로 불렸던 모딜리아니. 당시 많은 예술 사조가 생겨나던 분위기와 달리 자신만의 스타일로 인물화를 탄생시켰다. 독특한 화풍처럼 파란만장했던 인생, 미술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잔 에뷔테른’과의 사랑이야기까지.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모딜리아니의 삶과 작품을 만나본다.

◆ 세 번째 화가 : 황금빛 거장, 클림트

세 번째로 만나볼 화가는 ‘구스타프 클림트’이다. 황금빛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 이전의 화풍은 어땠을까? ‘빈 분리파’를ㅠ설립한 이후, 자신만의 예술을 하던 클림프가 우연히 빠져들게 된 모자이크 작품. ‘황금 시대’로 불리는 시기의 작품들을 탄생시킨 배경과 클림트의사랑,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EBS <CLASS e> 프로젝트  첫 번째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은 오늘(24일)부터 2주간(월~목) 23시 45분 EBS1TV에서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