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4:45 (목)
 실시간뉴스
[미래교육 플러스] 책을 읽는 즐거움…독서 많이 하면 정말 공부 잘하게 될까?
[미래교육 플러스] 책을 읽는 즐거움…독서 많이 하면 정말 공부 잘하게 될까?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25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BS 미래교육 플러스 ‘책을 읽는 즐거움 2부 – 배움의 시작, 독서’
EBS 미래교육 플러스 ‘책을 읽는 즐거움 2부 – 배움의 시작, 독서’

오늘(25일) EBS1TV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책을 읽는 즐거움 2부 - 배움의 시작, 독서’ 편이 방송된다.

역사에 길이 남는 위인들의 공통점은? 독서 습관에 해답이 있다! 읽기 능력 이외에도 사고력·창의력 등 다양한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독서의 힘! 하지만 책을 공부로 받아들이는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지루하게만 느껴지는데,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타이밍! 학생들이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끄는 교사들의 특급 조치는? EBS 미래교육 플러스 <책을 읽는 즐거움 2부 – 배움의 시작, 독서>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독서 수업 사례와 학생들의 생생한 활동을 함께 들여다본다.

◆ 폭 넓은 독서 수업, 다양한 교과 수업에도 적용!

독서 수업을 과학 선생님이 한다? 국어 수업에 한정되지 않은 폭넓은 독서 수업! 책의 내용에 궁금증을 가지고 탐구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의 사고력이 자라난다. 독서 활동을 통한 질문 만들기 훈련은 교과 수업에서도 길잡이 역할을 하는데, 여수 여양중학교 노영아 교사는 “독서를 단순히 수치로 판단하는 사회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편안한 독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독서가 가지는 본래적 의미를 강조한다. 자연스러운 독서를 통한 학생들의 시야 확장이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게끔 하는 동력이 되어준다.

◆ 책 쓰기 수업, 능동적 읽기의 시작

책 읽기에서 더 나아가 직접 책의 저자가 되어보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탐독과 책의 표지와 구성까지도 고민하게 만드는 책 쓰기 수업! 저자의 입장이 되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학생들. 경기 산본중 이효선 교사는 “학생들이 책을 쓰기 위해 다양한 책을 접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쓰고 읽는 활동을 할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책 쓰기를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이상적인 독서 습관이 길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 책 읽는 아이, 공부도 1등이 될까?

독서를 많이 하면 정말 공부를 잘하게 될까? 모든 학부모님의 궁금증! 책을 많이 읽지만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독서의 힘에 의구심을 품는데, 이에 대구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윤준채 교수는 “글은 쓰고 읽는 과정에서 상호작용한다. 읽고 쓰고 말하는 언어적 활동들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학습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라고 말한다. 책 읽기 자체가 길러주는 능력 이외에도 독서를 통해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이 학생들의 학업 능력에 단단한 기초가 되어준다.

공부를 넘어서 궁극적으로 독서가 우리의 삶에서 어떤 태도를 견지해야 하는가? 독서가 학생들에게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학생들을 평생 독자로 거듭나게 하는 중요한 고민! 최승필 독서교육 전문가는 “독서는 자신을 발견하고 강화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식 도서를 읽는 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알아가는 일.”이라고 말하며 독서의 본질에 대해 역설한다. 

8월 25일 화요일 오후 1시 50분 EBS 1TV <미래교육 플러스> ‘책을 읽는 즐거움 2부 – 배움의 시작, 독서’에서 독서교육의 현실과 전망을 함께 나눠본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미래교육 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