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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봉화 태백산 안동윤씨의 자연밥상, 해남 황칠나무 숲 부부의 초계국수
[EBS 한국기행] 봉화 태백산 안동윤씨의 자연밥상, 해남 황칠나무 숲 부부의 초계국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28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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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여름 별미를 찾아서’ 마지막 5부가 방송된다.

여름의 절정을 달리고 있는 요즘. 더위에 기력이 쇠하고 입맛을 잃을 때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만들기에 따라 그 맛도 다양한 별미! 가볍지만 오랜 지혜가 담긴 여름 ‘별미’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 

제철에 맞는 식재료로 한국인의 삶을 풍족하게 만든 여름 ‘별미의 세계’! 짜릿하면서도 맛깔나는 여름의 맛을 들여다본다.

'여름 별미를 찾아서' 5부에서는 ‘여름을 이기는 맛’ 편이 방송된다.

EBS 한국기행 ‘여름 별미를 찾아서’ 5부 ‘여름을 이기는 맛’
EBS 한국기행 ‘여름 별미를 찾아서’ 5부 ‘여름을 이기는 맛’

경북 봉화의 태백산 자락. 전화조차 터지지 않는 오지에 안동윤 씨는 7년 전 자리를 잡았다.

풀과 나무가 빽빽하게 둘러싸인 이곳에 직접 집을 짓고 텃밭을 만들어 자신만의 왕국을 만든 안동윤 씨.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지하수와 누워 있을 수 있는 평상 하나면 에어컨 생각도 안 난다는데….

오늘 이곳에서 여름 피서를 보내기 위해 도시에 사는 친구가 안동윤 씨 댁을 찾았다. 도시 친구의 오지 생활 적응기와 친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자연의 맛을 만나본다.

EBS 한국기행 ‘여름 별미를 찾아서’ 5부 ‘여름을 이기는 맛’
EBS 한국기행 ‘여름 별미를 찾아서’ 5부 ‘여름을 이기는 맛’

황칠나무가 빼곡한 숲을 만든 이곳, 전남 해남에 숲속엔 나무를 가꾸며 부부가 살고 있다. 해남에서 나고 자라 읍에서 살았지만 아무래도 시골과 자연이 좋아 다시 해남 마을로 돌아왔다는 부부.

이곳에서 남편은 황칠나무를 키우고 아내는 식초를 담그며 꿈꾸던 나날을 보낸다는데…. 오늘은 도시에 사는 두 딸이 일손을 도우러 온 날 네 가족 모두 황칠나무 채취에 여념이 없다.

무더운 날 고생하는 가족을 위해 초계 국수를 준비하는 김성희 씨. 서로를 생각하는 가족의 따듯한 마음과 김성희 씨만의 보양 비법이 들어간 초계 국수를 만나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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