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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 &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 무대
[EBS 스페이스 공감]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 &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 무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28 2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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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EBS1TV <스페이스 공감>은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와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 무대로 꾸며진다.

고품격 공연을 TV로 만나는 시간.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남성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의 폭발적인 공연과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석권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기타리스트 김진세의 연주를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나본다.

EBS 스페이스 공감 <8인의 앙상블 – 라클라쎄, 기타 本色 - 김진세> 편에서는 세계젹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와 기타리스트 ‘김진세’가 출연, 고품격 공연을 선보인다.

EBS1TV 스페이스 공감 ‘8인의 앙상블 – 라클라쎄 / 기타 本色 - 김진세’
EBS1TV 스페이스 공감 ‘8인의 앙상블 – 라클라쎄 / 기타 本色 - 김진세’

◆ 공연장을 가득 채운 8명의 목소리,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

2017년, 오페라 가수·대학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개인적 기량을 뽐내고 있는 여덟 명의 성악가가 모여 앙상블을 만들었다. 오유석(바리톤), 최은석(바리톤), 이세영(베이스), 윤승환(테너), 이상규(테너), 이성구(테너), 황태경(테너), 구본진(테너)로 이루어진 라클라쎄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오페라, 가요, 팝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성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팀이다.

라클라쎄는 더 많은 사람이 성악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팀을 결성한 만큼 전국 각지를 돌며 공연을 해왔다. 그만큼 공연에 최적화된 팀이기도 하다. 이날 <스페이스 공감>에서도 홀을 울릴 정도로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며 목소리가 가진 매력을 증명했다. 

빠르게 질주하는 리듬이 매력적인 ‘La danza’, 성스럽고 장엄한 느낌의 곡 ‘Ave Maria’ 등 오페라 곡으로 무대를 연 라클라쎄는 스페인의 팝페라 그룹 ‘일 디보’의 대표곡 ‘Regresa a Mi’와 절절한 슬픔의 정서가 느껴지는 가곡 ‘Tristesse’를 연달아 부르며 압도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채웠다. 마지막 곡으로는 멤버 윤승환이 작사에 참여한 곡 ‘그리다’를 열창하며 감미롭게 마무리했다.

EBS1TV 스페이스 공감 ‘8인의 앙상블 – 라클라쎄 / 기타 本色 - 김진세’
EBS1TV 스페이스 공감 ‘8인의 앙상블 – 라클라쎄 / 기타 本色 - 김진세’

◆ 섬세하고 무한한 기타의 매력,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

기타리스트 김진세는 18살의 나이에 독일 유학을 시작한 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까지 마칠 정도로 기타를 깊이 있게 연구한 기타리스트다. 안드레스 세고비아 국제 기타 청소년 콩쿠르 1위, 2015년 코블렌츠 국제 기타 콩쿠르 2위, 2017년 아헨 구제 기타 콩쿠르 2위 등 세계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난 김진세의 연주력과 표현력은 과연 독보적이었다. 섬세하게 현을 튕기는 손끝에서 절절한 애수의 감정부터 행진의 위풍당당한 분위기까지 무궁무진한 세계가 그려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스페인의 향토적 리듬을 느낄 수 있는 ‘Danza Mora’, 록 밴드 비틀스의 세계적인 명곡 ‘Yesterday’, 가까운 이를 잃은 슬픔을 담은 곡 ‘Choro de Saudade’, 프랑스의 기타 연주가 나폴레옹 코스테의 곡 ‘Fantasie Dramatique ’Le ‘Le Départ’ Op. 31’ 등을 선곡, 기타의 무한한 매력을 선보였다.

◆ TV에서 만나는 고품격 무대, 그 매력을 느낄 시간

성악과 클래식 기타. 공연을 즐기는 플랫폼이 다양해졌다고 해도 여전히 생소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 장르다. 라클라쎄와 김진세는 이날 무대를 앞두고 <스페이스 공감>의 시청자와 더욱 가까워지고 싶다는 바람을 비쳤다. 

라클라쎄의 멤버 윤승환은 사전 인터뷰에서 “목소리가 가지고 있는 원초적인 매력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진세 역시 “기타는 누가 연주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며 “자신만의 색깔을 잘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들이 들려주고 싶은 음악은 과연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을지. 8월 28일 금요일 밤 12시 5분,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이들과 만나보자.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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