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388회에서는 △매출의 신-연 매출 20억, 생돼지갈비(부암갈비) △분식왕-수타 냉메밀국수(오비야) △어서 와, 우리 동네-전남 신안 박지도‧반월도 △건강 느낌표-가수 진미령 & 아보카도 오일 등이 방송된다.
◆ [매출의 신(神)] 연 매출 20억! 43년 전통 생돼지갈비
▷ 생돼지갈비 - 부암갈비 : 인천 남동구 간석동(용천로)
- 영업시간 : 매일 12:00-24:00 (B.T 14:30~16:00), 화요일 휴무
매출의 신(新)을 찾아간 곳은 인천에 위치한 고깃집! 식당 앞은 손님들로 문전성시 중, 대기행렬 끝도 없는 이곳의 메뉴는 돼지생갈비라는데. 보통 돼지갈비는 양념으로 된 것이 흔하지만 이 집의 메뉴는 단 하나, 돼지생갈비란다.
올해로 43년째 자리를 지키며 사랑받아왔는데 그 매출은 무려 연 20억! 대박길 걷고 있는 이윤 최고 등급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그것도 100kg의 양을 매일 아침 들여온다고~ 부드러운 갈비 맛을 위해 사장님이 가장 신경 쓰는 것은 고기 손질! 고기를 1cm 두께로 일정하게 잘라주는 것은 물론, 칼집을 내 육즙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보존해 돼지생갈비만의 부드러움을 맛볼 수 있단다.
또한 돼지 생갈비와 환상의 짝꿍 이뤄 맛의 풍미를 업시켜주는 특급 삼총사가 있다는데~바로 갓김치, 고추장아찌, 갈치속젓 삼총사! 여기서 끝이 아니다! 손님들이 돼지생갈비만큼 꼭 시키는 이 집만의 별미가 있었으니 바로 젓갈볶음밥! 짭조름한 젓갈볶음밥에 돼지생갈비 한 점 올려먹으면 푸짐하고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된다고~40년 넘는 시간 동안 손님들 발길 사로잡은 돼지생갈비 맛보러 인천으로 떠나보자!
◆ [분식왕] 시간이 만든 맛! 수타 냉메밀국수
▷ 수타 냉메밀국수 - 오비야 : 서울 마포구 서교동(홍익로2길)
- 영업시간 : 평일 11:30-22:00, 토요일 11:30-22:00, 일요일 11:30-21:00
- 방송출연 : 모닝와이드(6830, 메밀국수), 2TV생생정보(367회, 토마토냉메밀국수), MBC파워매거진(317회, 메밀국수), 맛있는녀석들(74회, 냉소바), 2TV저녁생생정보(31회, 메밀국수), 생방송오늘저녁(186회, 수타 메밀국수), 생활의달인(486회, 메밀국수)
소박하기에 매력 있고 옛 추억을 떠올리는 맛이 있기에 진한 감동이 있는 전국팔도 분식王! 분식왕을 찾아간 곳은 젊은이들의 거리 홍대! 여름이면 땀 뻘뻘 흘리며 줄 서는 맛집이 있다는데. 손님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것은 바로 여름 별미 냉메밀국수!
이곳 메밀국수는 직접 제면하는 것이 특징! 메밀과 밀가루를 8:2 비율로 섞어주는데 특히 메밀가루는 고소한 메밀향을 살리기 위해 각기 다르게 도정한 3가지 스타일로 쓴단다! 또한, 반죽은 긴 봉으로 펴준 뒤 칼날이 긴 칼을 사용해 얇게 썰어내 쫄깃한 식감을 살려준다는데.
여기에 메밀국수의 깊은 맛을 살려주는 육수는 각종 채소로 1번, 가다랑어 구운 멸치로 2번, 총 6개월의 숙성 과정을 거쳐 감칠맛 나는 육수로 완성시킨단다. 어디 이뿐이랴! 메밀향 더블로 느낄 수 있는 별미가 있으니 바로 메밀김밥! 밥 대신 메밀면에 우엉, 오이, 새우튀김을 넣어 돌돌 말아준 메밀 김밥은 이곳만의 스페셜 별책부록! 홍대의 여름을 사로잡고 있는 냉메밀국수 맛보러 떠나보자!
◆ [어서 와, 우리 동네] 그 섬을 보라! 보랏빛 박지‧반월도
▷ 천사대교관광안내소 :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441-8
▷ 박지도 :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박지리
▷ 반월도 :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반월리
그 섬에 가고 싶다! 멀리 있어 아름다운 여행의 최종장, ‘섬’. 날씨가 좋은 날, 배로만 허락되던 섬의 문이 활짝 열렸다! 2019년 4월, 대한민국 최서남단! 1,025개의 아름다운 섬들로 이루어진 섬들의 천국, 전라남도 신안이 ‘천사대교’ 개통과 함께 한창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천 개의 섬 중에서도 일 년 내내 보랏빛 향기가 솔솔 풍기는 ‘보라섬’은 신안의 핫플레이스. 천사대교의 끝자락, 안좌도까지 가면 1,462m 보랏빛 다리, ‘퍼플교’를 통해 박지도로 향할 수 있다. 약 10분 남짓 거리에 이웃한 두 보랏빛 섬, 박지도와 반월도는 각각 박, 반달 같이 생겼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
두 섬 안쪽은 살림집 지붕과 담벼락을 비롯해 식당‧정자‧공중전화부스‧펜션‧카페 등등 모든 것이 보라색이다. 주민들 역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나와 관광객을 맞는다. 곳곳이 기념사진 명당인 박지도와 반월도엔 식당도, 펜션도, 카페도 전부 하나씩이라 마치 여행지에서 만난 이들 모두가 친구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신안군청이 2015년부터 약 4년에 거쳐 조성한 동화 같은 보라색 마을, 박지도와 반월도의 보랏빛 향기에 취해 본다.
◆ [이 맛에 산다] 미스터리 복면 사나이의 유쾌한 인생
▷ 평창 산너미 목장 : 강원도 평창군 산너미길
▷ WALK'N RUN (워크앤런)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영서와 영동을 잇는 태백산맥의 관문 대관령에 시선을 모으는 괴짜 마라토너가 나타났다! 바로 흡사 광대를 떠올리는 듯한 모습으로 산을 질주하는 김홍덕(61세) 씨! 팬티만 걸치고 알몸으로 달리는 것은 기본, 기저귀를 차고 달리거나 배에 복근을 그린 채 스파이더맨 복면을 쓰고 달리기도 한다. 오늘도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달리기를 할까 궁리 중이라는데….
그가 마라톤에 빠지게 된 것은 과거 운영하던 해외 신문사가 경쟁에서 뒤처지고 문을 닫게 되면서부터. 격무에 시달리던 그의 건강은 엉망이었고 살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해야 했다. 그러면서 찾게 된 것이 달리기! 어떻게 하면 지루할 수도 있는 달리기를 즐겁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찾은 방법이 지금처럼 재미있는 모습을 하고 산을 달리는 것이었다. 결국 다시 시작한 온라인 신문사도 정리해버리고 산 중 달리기에만 몰두하게 되었다고.
달리기를 위한 그의 노력은 끝이 없다. 특히 맨발 달리기를 즐기는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발 강화 운동! 특히 물속에 왼발과 오른발을 20초 정도씩 교대로 담갔다 뺐다 하면서 온몸을 자극 하는 ‘크나이프 운동법’은 면역력 강화에 좋아 일반인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하는 방법이란다. 특히 그를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게 만든 “뫄한머루 무술”도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독특한 볼거리이다. 건강에 모든 사람의 관심이 쏠린 100세 시대, 건강을 위해 달리기를 했지만, 이젠 달리기를 위해 건강 관리를 한다는 김홍덕 씨의 유쾌한 달리기가 시작된다!
◆ [건강 느낌표] 내 몸을 병들게 하는 신호, 살찐 혈관
복부비만보다 더 위험한 것이 바로 혈관 비만!!! 우리 몸속 혈관은 탄력이 있고 날씬해야 정상인데 노폐물, 독소, 기름이 쌓이면서 혈관이 막혀버리면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등 각종 심뇌혈관 질환을 불러온단다.
그 누구보다 혈관 건강을 챙기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1980년대 전성기를 보낸 가수 진미령씨! 항상 건강에 자신 있었던 그녀! 나이가 들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높아졌다는데, 더 심각한 것은 고혈압 가족력까지 있다는 사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혈관건강을 챙기는 운동부터 스쿼트까지 운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가 하면! 채소 식단의 밥상을 챙겨먹는다는데!
채소위에 드레싱처럼 뿌려먹는 오일의 정체는 바로 혈관청소부 아보카도 오일! 아보카도 과육을 냉압착해 영양은 최대한 살리고 영양성분을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데! 채소와 함께 섭취해주면 영양소 흡수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단다. 살찐 혈관을 다이어트하는 비법! 진미령씨만의 혈관 건강법을 <건강 느낌표>에서 소개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