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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67명, 지역발생 253명 … 2주간 일평균 3백 명 넘어
신규 확진 267명, 지역발생 253명 … 2주간 일평균 3백 명 넘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09.02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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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7명 발생했다. 지역발생 253명, 해외유입 14명이다. 특히 20일째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2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301.3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67명 증가한 2만449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8명, 격리 중인 사람은 4767명으로 전날 0시 기준 대비 107명 증가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14일 100명을 넘어선 이후 20일째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대구지역 1차 확산기 때는 2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22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 중 평균 확진자는 360.45명을 기록한 바 있다.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371→323→299→248→235명'으로 5일째 감소했다. 그러나 이날 267명으로 소폭 반등했다.

신규 확진자 267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01명(해외  3명), 부산 7명, 대구 13명, 인천 11명(해외 1명), 광주 10명, 대전 14명, 울산 5명, 경기 84명(해외 5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7명, 전남 3명, 경북 4명(해외 1명), 경남 1명(해외), 제주 1명, 검역과정 3명 등이다.

이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253명으로 전날보다 31명 증가했다.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5일간 감소한 후 다시 소폭 증가하는 양상이다. 28일부터 2일까지 지역발생 확진자는 '359→308→283→238→222→253명'을 기록했다. 

2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301.36명이다. 지난 8월 8일 이후 31일 304.43명까지 24일간 지속한 상승세가 전날 303.5명으로 꺾인 이후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이들 지역 발생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98명, 경기 79명, 인천 10명 등 총 187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6명으로 전날 47명보다 19명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을 기록했다. 지역사회 11명, 검역단계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외 아시아 6명, 아메리카 7명, 유럽 1명이다. 국적별로는 외국인 6명, 내국인 8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326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치명률은 1.59%를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는 198만295명이며, 그 중 190만309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5만6748명이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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