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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타워 13층 무역보험공사 직원 확진…건물 폐쇄조치
인천 미추홀타워 13층 무역보험공사 직원 확진…건물 폐쇄조치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9.02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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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3개 부서 570명 공무원 전수검사…재택근무 조치

인천시 연수구 미추홀타워 내 입주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이 폐쇄됐다. 사진은 2일 오후 폐쇄된 인천 미추홀타워의 모습.

인천 미추홀타워 근무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건물이 폐쇄조치됐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미추홀타워 13층 한국무역보험공사 직원 A씨(서울 성북구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전날 아내가 서울 성북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일 이 지역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아내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1일 오전 8시께 직장에 출근해 3시간가량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추홀타워는 시 소속 33개 부서 570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 공기업, 시 산하기관 등도 입주해 있다.

시는 A씨 확진 전 2일 오전 미추홀타워 내 입주해 있는 시 소속 33개 부서 570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A씨 확진 후 미추홀타워는 3일까지 폐쇄조치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미추홀타워 내 입주기관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검체검사를 안내하는 등 대응하고 있다.

[Queen 류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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