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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태풍 마이삭 영향 전국 20만호 정전…64.5% 복구”
한전 “태풍 마이삭 영향 전국 20만호 정전…64.5% 복구”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9.03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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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도원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차량을 덮쳤다.(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달서구 도원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차량을 덮쳤다.(대구소방본부 제공)

3일 한국전력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가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전국적으로 20만호에 이르고 복구율은 64.5%(7만2000호)라고 밝혔다.

주요 미송전 지역은 대구 2만2000호, 경북 1만8000호, 부산 1만6000호, 경남 7000호, 제주 7000호 등이다.

한전은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정전 복구지연, 작업자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복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전직원 7100여명과 협력업체 직원 3000명 등 1만여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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