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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태백선 일부구간 운행중단…태풍 마이삭 여파 선로 토사 유입
영동선·태백선 일부구간 운행중단…태풍 마이삭 여파 선로 토사 유입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9.03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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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중앙선·동해선 등은 운행 재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여파로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영동선과 태백선 일부 구간 운행이 멈췄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여파로 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영동선과 태백선 일부 구간 운행이 멈췄다.

3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피해 상황을 확인, 영동선 영주~동해 간 및 태백선 제천~백산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영동선은 동대구·부전~영주 간, 태백선은 청량리~제천 간만 운행할 예정이다.

한국철도는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구간에 대해 추가 운행조정과 긴급점검 및 복구에 나서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밤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노선 중 경부일반선과 경정선, 동해선, 중앙선의 열차 운행은 순차적으로 재개됐다.

이로써 태백·영동선 일부 구간과 3일 낮 12시부터 운행할 예정인 경북선을 제외한 열차 운행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운행 조정 중인 열차는 일반열차 42개와 부전~일광간 전동열차 23개 등이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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